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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혁신벤처펀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3일 여의도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에너지혁신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2년 조성된 '탄소중립·에너지혁신벤처펀드'의 자펀드 결성현황과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에너지혁신벤처의 투자 촉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산업기술혁신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과 자펀드 운용사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SGC파트너스와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한국성장금융이 산업기술혁신펀드의 개요를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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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분야별 사업에 따라 기업당 8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사업은 △혁신창업 성장 맞춤형 지원 △벤처기업 육성사업 △지역특화 전략제품 기술개발지원 등 3개 분야·4억 7400만 원 규모이며,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 자부담이 10% 이상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업 지원사업에 몰입형 소수정예 토론식 창업교육과 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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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제16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영천시보건소 직원들은 영천장날인 지난 22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공설시장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직원들은 장을 보러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암 예방 10대 수칙 △암 발생 및 사망 원인 △검진 비용 무료 대상자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문 배부를 통해 암 예방 인식 개선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최근 현대인들이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장암 조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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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원·달러 환율 30원가량 급락한 1270원대 후반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등 긴축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30원가량 급락한 1270원대 후반에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4원 하락한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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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가 23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충남 아산에서 열린 홈 1, 2차전을 모두 이긴 우리은행이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벼랑 끝에 몰린 BNK가 반격을 노린다.지금까지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한 팀이 이긴 사례가 14번 있었는데 14번 모두 1, 2차전 승리 팀이 우승했다.또 14번 가운데 10번은 3대0으로 시리즈가 끝났고, 3대1과 3대2가 두 번씩 나왔다. 부산에서 열리는 3차전 역시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우리은행의 우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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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이웃, 따뜻한 형제가 되기를
안녕하세요. 저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온 유셀마라고 합니다. 아직 터키라고 아는 분들이 많은데 공식적으로 국가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이 참전하여 자유를 지키려 노력했던 인연으로 한국과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튀르키예법에 따라 남편 성을 쓰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대학교를 졸업하고 초중고 수학과 물리학 교사로 활동하였습니다.한국에 온 지 아직 1년도 안 된 결혼이주여성이며, 대학 시절에 알게 된 한국을 공부하였고, 한국문화·역사·언어 등을 공부하고자 한국문화원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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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과 동행
물이 맑고 깨끗하면 우리는 청이라는 글씨를 생각하고 행동이 바르고 곧다하면 염이라는 글자를 떠올린다. 이러한 의미의 단어가 청렴이다.청렴은 단순히 교육을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유혹을 이기는 방법에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의식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 사소한 것 하나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청렴이다. 청렴 실천은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그 책임감과 사명감에서 시작해야 한다.청렴문화 확산에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청렴을 통해서 행복을 느껴야 한다.현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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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자를 끝내며
뉴스비평 기사·영상 콘텐츠인 뉴비자를 18개월 동안 매주 제작했다.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서울 한 언론사에서 일하던 친구에게 하소연을 들었던 때이다.친구는 '뉴비자에서 매주 지적하는 보도 관행이 바뀌어야 한다고 공감하지만, 내가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 가까운 친구에게 한탄 섞인 말을 들으니 정말 미안했다. 주로 서울 쪽 대형 언론사 보도를 때렸기에 늘 상대가 안 보이는 싸움이라고 여겼는데 상대가 절친한 친구였다니. 친구가 답답해하는 이유는 기자로서 저널리즘을 추구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조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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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매너리즘'과 군의회
한동안 의령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군의회 패딩 점퍼 배포 사건이 경찰 수사에 들어가면서 겉으론 잠잠해진 모양새다. 지난달에는 경찰이 해당 의원 사무실과 의회사무과 등 3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이 관련자 소환조사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증거 확보에 나선 만큼 조만간 수사 결과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수사 결과와 별개로 당시 해당 의원이 문제가 확산하자 낸 해명자료를 보면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 의원으로서 그 자질을 의심하기에 충분했다. 해당 의원은 "의회 의원들과 축산사료업체 대표가 간담회 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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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영 청남루 디지털 복원 재고해야
지켜야 했던 많은 것이 사라졌다. 남았다면 자랑스러웠을 수많은 문화유산이 없어졌다. 일제강점기와 전쟁, 도시개발이 주범이었다. 경제가 좋아지고 사회가 안정되어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때는 늦었다. 경남만 해도 창원읍성과 진주객사, 근대기 밀양세무서 등 없어진 것들이 손에 꼽을 수도 없을 만큼 많다.통영은 역사문화유산이 많은 도시다. 그중 압권은 뭐니 뭐니 해도 삼도수군통제영 유적이다. 국보 세병관과 동피랑·서피랑,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통제영 유적 중에도 사라진 것들이 많다. 통제영 정문이었던 청남루가 대표적이다.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