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금으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총 38억원에 달하는 나눔천사기금을 모금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 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나눔천사는 천사구민과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출발, 착한모임 등 5종류의 기부 모금 형태로 나뉜다. 천사구민은 매월 5020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구민, 착한가게는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