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고문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 등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8일 앞둔 2일 충청 지역을 찾아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등 지역 발전 공약을 강조했다.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충청권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 지원유세에서 `국민택배' 형식으로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새 중심이 충청·세종으로 완전히 다른 곳으로 새출발하는 것”이라며 “여의도의 구태 정치를 완전히 해소하고 새로 출발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대해 작심하고 쓴소리를 쏟아냈다.당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말했다.이어 “한발 늦은 판단,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들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연했다.그는 “3년 후 대선에서 꼭 이겨야 한다.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은 정권을 빼앗길 것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커졌다”며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중구강화옹진국 국회의원 후보는 1일부터 서해5도 어장 확대가 본격 적용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공포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서해5도 어장에 여의도의 약 58배 면적의 구역이 확장됐다.구체적으로 D어장 위쪽과 B어장 오른쪽 사이 약 144㎢ 크기의 ‘E어장’이 신설되고 연평 서쪽어장 끝 부분 위쪽의 25㎢ 확장됐다.당장 E어장의 경우 이날부터 어민들이 본격 조업활동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배 후호는 옹진군 어민들로부터 어장 신설 및 확대 건의를 받고 서해5도 조업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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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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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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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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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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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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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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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제9회 하늘빛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7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새로운 단원들과 지휘자, 반주자가 함께한 정기연주회에 이어 2번째 공연으로, 남동구를 대표하는 시니어합창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남동문화원 하늘빛합창단은 2011년 7월, 남동실버합창문화학교로 시작하고 2013년 한울림합창단으로 창단되어 현재의 ‘하늘빛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2년째다.남동문화원은 ‘하늘빛합창단’을 통해 시니어들만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감성으로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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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화창한 날의 홍수'로 연안 해역 오염 증가..이유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창한 날의 홍수'로 연안 해역의 오염 증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만조 때 발생하는 “화창한 날의 홍수”가 연안 해역의 배설물 박테리아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안 해역의 증가된 박테리아 수준은 빠르게 소멸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정책 입안자와 공중 보건 공무원이 조수 범람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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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거주 정복여 할머니, 또 도서 22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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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둔내면에 거주하는 정복여 할머니가 28일, 둔내태성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 22권을 기증했다. 지난 10월 자신의 나이에 맞춰 도서 89권을 기증한 이후, 6개월 만이다.정복여 할머니와 가족들은 할머니의 구순을 맞아 기증을 결심하였으며, 노령연금 한 달 분을 모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도서로 기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