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주민들에게 해상풍력발전과 관련한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 8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2024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행사 부스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의식 향상 활동을 실시했다.‘2024 울산사랑 환경콘서트’는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선포함과 동시에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환경에 대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울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도시로 지정된 이후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됐다. 태화강은 1990년대 중반까지 시민에게 외면 받았다. 당시만 해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폐수는 그대로 강으로 흘러들었다. 태화강에서는 물고기가 수시로 떼죽음을 당했다. 1996년 태화강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이 11.3㎎/ℓ 수준을 기록하며, 생명체가 살 수 없고 농업·공업용수로도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의 ‘등급 외’ 판정을 받기도 했다.이에 울산시는 2004년 ‘에코폴리스 울산’을 선언했고 2005년 태화강을
독일 남서부 지역의 소도시인 프라이부르크가 전 세계 많은 나라 다양한 도시의 친환경 모델로 꼽힌다. 덕분에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은 항상 환경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대단하다. 독일의 환경 수도로 일컬어지는 프라이부르크 내에서도 친환경 지구로 가장 유명한 보봉 마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990년대까지 주둔했던 프랑스군이 철수하며 친환경적인 개발이 본격화됐다.도시 전역에서 자전거도로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도심 곳곳에 태양열 설비가 설치돼 있다. 프라이부르크 주민의 약 50%가 도보 또는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자동차
울산시가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정신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비전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나선다, 지난 20년간의 ‘에코폴리스 울산선언’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녹색산업도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생태문화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안전건강도시. 기후위기에 강한 회복탄력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도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에코폴리스 울산선언’은 실행계획인 ‘에코폴리스 울산계획’을 통해 울산의 하천수질과 대기질, 폐기물 등 환경개선과 생태계복원 등 세계가 놀랄만한 변화와 기적을 만들어냈다.
울산시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 녹색환경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핵심은 세계적인 녹색환경도시로의 도약이다. 울산시는 지난 7일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시민단체, 환경 보전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폴리스 미래 비전 선포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6월9일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에코폴리스 울산’을 선언했다. 이후 2005년 태화강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태화강 마스터플랜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맞아 ‘죽음의 강’에서 ‘청정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의 성공 비결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환경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연구원은 지난 5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시민환경단체, 환경강사, 연구기관, 대학교 등 민·관·산·학·연 환경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의 성과와 도전’이라는
울산시는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7~9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미래 비전 선포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04년 6월9일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아 민간과 함께 ‘에코폴리스 울산’을 선언했다. 행사는 울산선언 20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선 7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에서는 미래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선포식은 유공자 표창 수여, 미래 비전 영상 상영과 선언문 낭독, 주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성과를 재조명하고 녹색산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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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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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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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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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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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삼척지사, 해수욕장 환경 플로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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