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이들이 곧 국민의 생존을 지킨다. 그런데 왜 농민이 분노하고 거리에 나서야 하는가.”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송 최고위원은 “기후 재난과 글로벌 불안 속에서 식량주권은 이제 농민만의 외침이 아니라 국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농민을 존중하겠다는 정부가 왜 유임 논란으로 갈등을 키우는가”라고 지적했다.“철야농성하는 농민이 먼저 행동했다”송 최고위원은 “지난 6월 3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청도군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SNS 채널 가운데 서비스, 비주얼, 마케팅 등을
청도군은 지난 28일,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영주시는 7월 29일, 하망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행사인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의 음식 문화를 소개한 뒤, 클레이를 활용해
영주시는 아동문학소백동인회와 함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글짓기 강좌 ‘글나라 동심여행’을 지난 7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 노인들의 무릎 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 및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 캠페인은 새마을금고가 ESG 경영 실천과 나눔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목표였던 10억 걸음을 초과 달성해 총 15억 4천만 걸음이 모였다. 이를 통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