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있는 선수는 총 30명이다.각 팀 감독은 시리즈에 앞서 30명의 선수 명단을 결정해 한국야구위원회에 제출한다.한번 제출한 명단은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교체할 수 없다.시리즈 중 부상 선수가 발생해도, 해당 엔트리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그래서 올 시즌 정규리그 1, 2, 3위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는 가을야구에서 모두 `3포수 체제'를 택했다.LG는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에서 포수로 박동원, 허도환, 이주헌을 포함했다.2위 삼성도 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