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걱정 없는 아파트가 쾌적한 주거단지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2,629만7,919대로 2023년에 비해 35만여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177만1,000여대, 승합차가 66만6,000여대로 집계돼 국내 총 가구수를 넘어섰다.반면 법정 주차대수 기준은 전용면적 60㎡이하인 주택의 경우 가구당 0.7대여서 아파트 단지 내 주차난 발생요인으로 꼽히고 있다.SUV와 같은 폭이 큰 차량들의
12일 오전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충북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8분쯤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에서 달리던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같은 날 오전 7시9분쯤에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당진영덕고속도로를 달리던 포터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오전 6시부터 대설특보가 해제된 오후 1시30분까지 폭설 관련 119신고는 총 29건이다. 교통사고는 21건, 구급
설 연휴 기간 제주에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차량 고립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결항도 3일째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거나 차량이 충돌하는 등 1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설날인 9일에는 오후 8시53분께 서귀포시 하원동 쌍계암 인근 도로에서 50대 관광객 12명이 탄 승합차가 고립됐다. 이들은 도로 결빙으로 보험사 견인이 어려워지자 119로 도움을 요청해 구조됐다.앞서 지난 28일에는 오후
경북 경산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승합차를 몰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3차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도수 체조. 대청소. 제1장 복장에 대검을 착용하고 수원사의 추모법회에 참석. 총검술 호격시합. 금일부터 수원정내 전기가 최초로 들어와 시내가 아름다움.’1910년 일제의 강점 이후 수원에 주둔한 일본의 조선주차군 곤도 사쿠조의 일기다. 한반도 주둔군의 일상과 군사적 억압의 현장 기록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근대기록문화를 조사, 발굴한 조선주차군 병사의 184쪽 분량 병영 일지를 ‘근대기록문화아카이브’에 공개했다. 습자지를 선장해 만든 일지를 디지털 이미지로 촬영했다.임시조선파견보병 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심판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주장하며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 76명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헌재에 냈다.대구경북 의원 중에선 강대식, 구자근, 권영진, 김기웅, 김석기, 김승수, 김위상, 김정재, 송언석, 윤재옥, 이달희, 이만희, 이상휘, 이인선(대구 수
광주 남구는 3월부터 초등학교 12곳 주변에 교통안전 지킴이를 배치, 안전한 등하굣길 동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 지킴이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남구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된다.
남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킴이 배치를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대성 초
28일 오전 광명시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쯤 근로자 A씨가 발견됐을 당시엔 혼자 있었다. A씨 시신에선 외상이나 타살 등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