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도시철도 공사 구간 주변 붕괴 우려 건축물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안전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일시 대피자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일 북구가 공사 구간 인근에 있는 주택 13개소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해당 지역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이후 담장 붕괴와 외벽 균열 등 건물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주민 6명이 임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지속돼 왔다.이에
광주광역시 북구가 도시철도 공사 구간 주변 붕괴 우려 건축물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안전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일시 대피자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일 북구가 공사 구간 인근에 있는 주택 13개소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해당 지역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이후 담장 붕괴와 외벽 균열 등 건물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주민 6명이 임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지속돼 왔다.이에 광주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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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자립준비청년 대상 'RISE 청년 스타트' 금융교육 실시
KB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RISE 청년 스타트’라고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전후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22명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강의는 차현우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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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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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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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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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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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기장 일동, 오천읍에 성금 및 식료품 기탁
㈜세아특수강 기장 일동은 23일 오천읍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아특수강 관계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성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허성욱 오천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세아특수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민간의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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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이불 전달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23일 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 진각종 보정심인당 후원으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100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된 이불은 총 300만 원 상당이다. 재단은 전달식을 마친 후 12월 중 각 가정에 이불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포항시 특수시책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아름다운 무료빨래방’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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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읍 문화가족회, 연말 온정 담은 떡국떡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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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경찰청, '금융안전 지킴이상' 시상식
경찰청과 은행연합회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안전 지킴이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 10인을 선정해 표창·감사패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금융안전 지킴이상은 은행연합회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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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회피, 명예만 누려”… 李대통령, 공직사회 작심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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