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의 역할을 어디까지 대체할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영주시가 운영하는 영주인성아카데미가 11월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AI 시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만난다.오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는 KAIST 이경상 교수가 ‘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강단에
철-나트륨 배터리가 연구실을 넘어 실전 배치 단계에 돌입했다. 철-나트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제조사 인라이트 에너지가 미국 주요 전력사와 협력해 첫 현장 적용형 배터리에 대한 공장 인수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영국 더비 인근 인라이트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최대 전력사 중 하나인 서던 컴퍼니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했다. 테스
인공지능이 개발자를 대체할까? 26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는 '바이브 코딩'이 실리콘밸리를 뒤흔들었지만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전했다.'바이브 코딩'은 안드레이 카파시 테슬라 전 AI 책임자가 반쯤 농담처럼 만든 말이다. 자연어로 명령하고, AI가 내놓는 코드는 읽지도 않고 그냥 수락하며, 에러는 복붙으로 해결할 때까지 돌리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장난스러운 개념이 9개월 만에 실리콘밸리의 유행이 됐다.용어가 확산되자 빅테크도 앞다퉈 "이제 우리 코드 상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