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최근 최현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장이 제주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저서 ‘제주사회와 시민적 공동자원론’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최 센터장은 오스트롬의 공동자원 정의의 한계를 검토하고 윤리적·사회적 시각으로 대안적 정의를 제시한 후 제주의 다양한 공동자원을 제주발 공동자원론에 입각해 분석했다.제주 공동자원으로 공동목장, 곶자왈, 지하수, 바다밭, 바람, 신당, 돌담 등이 다뤄졌다.최 센터장은 또 가시리와 선흘1리, 하례리 등 제주 마을에서 공동자원이 수행하는 역할을 검토하고 나아가 공동자원을 통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