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 꿀잼 빙상장이 22일 문수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8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첫날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얼마 전, 대전에 사는 지인 몇 명이 울산을 다녀갔다. 첫 방문이어서인지 “울산도 노잼도시라며” 하고 반 농담조로 기대감을 표현했다. 가벼운 농담이었지만, 도시 이미지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 얼마나 오래 남는지 보여주는 말이었다.대전은 한동안 ‘대한민국 대표 노잼도시’라고 불렸다. 공식적인 근거도 객관적 지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즐길 거리가 마땅찮다는 인식이 밈처럼 굳어버린 것이다.그런데 지금의 대전은 완전히 달라졌다.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빵지순례’ 열풍,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인기와 2025년 시즌 준우승까지 더해지며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 인근에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을 조성하고 17일 썰매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썰매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어린이 썰매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활용되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아이스패널을 설치해 790㎡ 규모 튜브 썰매장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눈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썰매장은 이날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총 48일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겨울철 명소인 ‘문수 꿀잼빙상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문수 꿀잼 빙상장은 아이스링크와 얼음썰매장 및 눈썰매장으로 구성됐고, 작년보다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특히 22일 개장식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김아현 피겨선수와 울산 피겨 꿈나무 박미엘 선수의 피겨 갈라쇼 공연이 펼쳐진다.다. 개장 당일에는 무료로 운영한다.문수 꿀잼빙상장은 내년 2월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문수 꿀잼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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