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청소년들이 흡연에서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나섰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경주시보건소와 함께 ‘2025년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주변 담배소매점 및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실태를 확인하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판매점 내 청소년 판매 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제품 판매 시 나이와 본인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안내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청소년 전자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