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엠뱅크와 '2025 아이엠뱅크 특별출연 상생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는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4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일 경북 북부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산불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됐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특별보증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 10억 원을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1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절차를 거치게 된다.특히
구미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고,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장애인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갑을구미재활병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구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과, 경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간 협력
흥국생명의 '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10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상품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할 경우, 일정 기간 독점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해당 특약은 3개월 간 흥국생명만 판매할 수 있다.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윤 교육감에게 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복지비 인상 방안 마련, 지방공무원 정신‧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보험제도 강화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는 지방공무원 인사 및 승진 적체 적극 해소방안 마련,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방안 등 2건을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노사 상생 및 교원,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복지 향상, 현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