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의 화학사고 발생 시 빠른 초기 대응 지원에 나섰다. 4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 초기 대응자가 스마트폰을 활용, 사고 물질 방제 정보를 신속히 검색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했다. 화학사고 시 현장 작업자 등 사업장에서 초기 대응을 해야 할 인력들이 바로 관련 정보를 알 수 없는 탓에 초기 대응 지연으로 피해 확대 가능성이 높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급성·독성, 폭발성이 강해 사고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사고대비물질 97종에 대해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