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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급변하는 복지수요 증가에 대비, 합리적 복지 실현에 대응할 시민복지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고령화·1인 가구 급증·은둔형 외톨이 등 급격한 복지수요 증가에 발맞춰 민선 8기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했다.재단 설립을 위
내년 인천시 남동구 생활임금은 1만1750원을 결정됐다. 내년 정부 최저시급보다 1430원 많지만, 인천시 생활임금보다는 260원 적다.구는 16일 내년 생활임금을 1만1750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최근 구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올해 만1146
인천 강화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등을 위한 내년 계획 마련에 나섰다.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 점검과 내년 핵심 현안
인천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3.3%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청 본관 소통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약 3.3% 인상한 1만2010원으로 결정했다.인천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인
울산 울주군립병원이 리모델링 공사 입찰 과정에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내년 개원이 불투명해졌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했던 공사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의료취약지’인 울산 남부권의 의료 공백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주군은 내년 3월까지 울주군립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중 개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달 4일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입찰에서 70여곳이 투찰한 가운데, 1순위로 선정된 A사 컨소시엄이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며 사태가 악화됐다.적격심사에서 주요 쟁점은 ‘공동수급체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홍성규 중앙당 수석대변인이 단독 입후보했다.홍성규 후보는 "내년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진보정치가 국민 속에서 당당하게 인정받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21일 홍성규 수석대변인의 경기도지사 단독 입후보 소식을 전하며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진보당은 모든 공직 후보자를 해당 당원들의 직접 선거로 선출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지난해 말부터 각급 단위 후보들을 선출·확정해 왔다. 이번 3차 선출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임기가 1년이기에 모든 포커스를 내년 지방선거에 두고 있다”며 “공천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17일 인천일보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
인천 중구 운염도에 문화·관광 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에코비우스' 사업이 개발계획 승인 1년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대교 아래 위치한 운염도 내 에코비우스의 개발사업시행자로 도원랜드㈜를 지정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가 내년 초 도시공원위원회를 출범한다. 공원녹지 정책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만들고자 함이다.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기구다.시는 올 연말까지 위원 15명 위촉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위원회를
지투지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손잡고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가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비만 치료제 플랫폼 경쟁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2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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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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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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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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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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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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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국힘, 지역 경제·현안 해결 방안 머리 맞대
대구상공회의소와 국민의힘이 지역 경제 현안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22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지역 기업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단,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구상의는 △TK신공항 국가 지원 확대 △경제 관련 법안의 신중한 추진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사업 국비 반영 △대구·광주 소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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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도 개선 절반 가량 미이행... 중앙부처 중에서도 최하위권
외교부는 최근 5년간 권익위의 제도 개선 권고를 절반 가량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2020-2025 정부기관에 내린 권익위 권고 기관별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제도 개선 권고 20건 중 절반인 10건만 이행했다. 이는 중앙해정기관 중에서도 매우 낮은 이행률에 해당한다.외교부는 총 20건의 권익위 권고 가운데 8건은 미이행, 2건은 조치 기한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이행으로 분류됐다. 조치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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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한반도 평화 결의안 의결
국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평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결의안은 곧 국회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여야 정당이 합의한 결의안에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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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파나마 메트로와 직원 교육 MOU 체결
대구교통공사가 파나마 수도권 모노레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22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파나마 메트로 측과 직원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공사는 2027년 4월 개통 예정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전동차·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따내 지난 7월부터 직원 10명을 현지에 파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파나마 메트로 측과 협력 범위를 한층 넓힌 셈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모노레일을 개통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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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