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제도의 개선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 2월 7일부터 시행된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규정한 것이 주목할 점이다. 우선, 그간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및 배출권거래 중개회사로만 한정됐던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투자매매업자,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 은행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을 맞았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2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15년 1월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허용량을 정하고 여유가 있거나 부족한 기업 간의 배출권 거래를 허용한다. 이 제도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가 온실가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정부가 올해 국제연합에 제출할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시 산업부문 감축목표 현 수준 유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매출액 기준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조사,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계가 보는 2030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달성가능성은 평균 38.6%로 '낮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산업계는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주요인으로 '저
안산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 집중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한파 저감 시설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시설이다. 시는 ▲한파 쉼터 329개소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341개소 등을 상시 운영해 시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겨울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이동노동자쉼터 2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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