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용평면 백옥포리 취입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용평면 백옥포리 316-1번지 일원의 농업용수 취입보는 파손, 균열 등 노후화와 토사 퇴적으로 인해 저수 능력이 저하되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군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여 올해 2월 착공해 이번 달 보수공사를 마무리하였으며,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앞으로도 농민들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석희 기자 = 올해 마른장마와 더불어 주요 농작물 생육기 고온과 여름가뭄 지속으로 7월 중·하순 최악의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양양군은 가
문음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월 30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
경남도가 고용노동부의 자치단체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24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용둔화 대응 지
안동시의회가 낙동강과 안동댐 상류 지역의 중금속 퇴적 오염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전면 대응’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최근 발표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통해 “낙동강은 영남권 1300만 주민의 생명줄이며, 안동댐은 경북 북부 지역의 식수와 농업·생활용수의 핵심 기반임에도 수십 년간 축적된 중금속 퇴적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2021년 환경부 정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낙동강 상류에는 연간 카드뮴 약 8톤이 유입되고 있으며, 수은·납·아연 등도 법정 기준치를
예천군은 18일 강상기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8건, 112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중앙부처별 정부예산 반영 현황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기조에 맞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향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대비해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최근 신규 공모에 선정된 사례를 분석해 공모사업 추진 노하우
정선군은 7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농업용수 부족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폭염으로 인한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정선군은 마른 장마 속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대비 강수량이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임계면 가목리, 반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취수원 고갈 등으로 인한 급수 부족 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폭염과 마른 장마로 인한 가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저수지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성읍저수지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614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도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다. 총저수량 125만톤, 유효저수량 105만톤 규모로 현재 성읍리, 표선리, 하천리, 신풍리, 삼달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저수지는 필댐 형식으로 제방 연장 2343m, 높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여름철 녹조 확산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며 농업인들에게 깨끗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짧은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농업용 저수지의 녹조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물 흐름이 정체된 농업용 저수지의 특성상 녹조가 빠르게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했다.같은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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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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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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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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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신청주체: 개인별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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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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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법개정안마다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던 부동산 세제가 이번에는 후순위로 밀린다.세금 규제가 되레 부동산 불안을 키웠던 역대 정권의 학습효과가 있는 데다가 '6·27 대출규제' 이후로 가까스로 안정을 찾고 있는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그 대신 '코스피5000' 국정목표를 뒷받침하는 주식 관련 세법개정이 키워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최우선 과제로 올라갔다.다만 실질적으로 자산가 계층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점에서 '부자감세'에 반대하며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