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잇따른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에 대응해 민간 주요 정보 인프라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전소방본부는 13일 오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위험 설비를 점검하고 자동소화설비의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구획 구성을 세밀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데이터센터 내 전기·배터리 저장시설의
와이즈넛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신제품을 소개하고 초거대AI 플래그십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AI 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AI 위크의 대표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축제다. 올해는 ▲AI 코어존 ▲AI 융합존 ▲AI 트렌드존 등으로 꾸며졌으며, 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업스테이지·NC AI·S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나서 AI 국가 전략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리퀴드쿨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초 인수한 모티브에어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퀴드쿨링 솔루션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팩토리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열 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 리퀴드쿨링 솔루션은 높은 GPU 밀도와 전력 수요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슈
경남도가 ‘데이터센터 안정성 종합점검’을 20~29일 진행한다. 정보시스템 먹통 현상을 방지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이번 점검은 앞서 9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행정 서비스 중단 사태가 일어난 것과 관련한 비상조치다. 경남도는 365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뷔나 그룹이 한국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총 사업비 20조원 규모 프로젝트에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부처 및 뷔나 그룹은 23일 '재생에너지의 날'을 계기로 국회에서 차지호 의원실과 함께 투자의향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차지호 의원, 김우창 AI정책비서관 등과 니틴 압테 뷔나 그룹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투자의향서 전
아마존이 미국 워싱턴주에 12개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를 구축해 인공지능·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전력을 확보한다고 2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워싱턴주 리치랜드 인근에 위치한 캐스케이드 첨단 에너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039년까지 5GW 이상의 원자력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기업이 주도하는 최대 규모의 청정 에너지 사업이 될 전망이다.아마존은 이를 통해 AI,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디지털 인프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주영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 관내 데이터센터 유치 문제와 관련해 “주거지 인근이 아닌 산업단지에서 추진되고, 김포시민과 상생 방안이 병행된다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실 관계자는 “김포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청년 일자리
SK그룹이 미국의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 이는 미국 오픈AI와 오러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합작 회사를 세워 4년 동안 500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프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료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총 92억2000만원을 투입해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권역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제행사 의료 공백 방지와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APEC 응급의료지원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이 동행했으며, APEC 정상회의장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차
인투씨엔에스가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인간과 동물의 유대’라는 창립 철학을 고도화하며, AI 중심의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어 주목된다.2007년 설립된 인투씨엔에스는 국내 수의 EMR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확보한 방대한 의료 데이터와 혁신 시스템은 이제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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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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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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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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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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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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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11조 돌파…창사 이래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29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38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같은 기간 39% 늘었다.이번 실적은 인공지능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크게 늘고, D램과 낸드 가격이 오르면서 가능했다. 회사는 고객사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HBM3E와 서버용 DDR5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28GB 이상 고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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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재단, '참사람상' 시상식 개최… 故 정재연씨 등 11명 수상
GS칼텍스재단이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앞장선 시민을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2025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오픈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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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키르기스스탄에 인공수정사 양성 거점 구축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키르기스스탄센터와 키르기스스탄 축산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터는 축산연구소 내에 구축됐으며, 연간 50명의 인공수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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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 효율화 시범사업 3개월, 실효성 입증
진흥회, 운영결과 토대 12월 성과보고 후 추가 모집 계획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집유 효율화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농협 축산경제,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비락, 연세유업, 푸르밀, 경북대구·당진·전남·전북지리산낙협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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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낙농산업 현대화, K-기술 수출의 새 기회
러시아가 낙농산업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축산·유가공 기술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는 2030년까지 원유생산량을 3천850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고기술 낙농 단지 조성, 사육 환경 개선, 유전 개량 등 생산성 향상 중심의 구조 개혁에 나섰다. 이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