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용역 기업 에스원이 2분기 영업이익으로 약 616억원을 기록한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1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26억5800만원으로 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0억9000만원으로 20.2% 증가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1.8%, 매출은 8.7%, 순이익은 24.0% 증가했다.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어났다. 당기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1퍼센트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1632억원, 당기순이익은 527억 원으로 각각 7퍼센트, 11.2퍼센트 늘었다. 서울원 아이파크, 청주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자체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원가율 개선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하반기에는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천안 아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고성장을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핵심 계열사 동아제약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내수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6,7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1억 원으로 29.7% 늘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9억 원과 2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 28.8%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93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6%, 영업이익은 92.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0.29%를 기록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비우호적 환율과 대미 관세 리스크에 의한 1분기 풀인 수요 등 대외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풀인 수요는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리 제품을 구매하는 현상으로, 1분기에 앞당겨진 수요가 2분기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1%, 영업이익은 9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62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부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2분기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2퍼센트 증가한 반면, 배전기기 매출은 24.4퍼센트 감소했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7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퍼센트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20.1퍼센트에서 올해
LG유플러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텔레콤의 해킹 사태 이후 가입자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체적인 비용 통제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15일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조1,0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 원으로 33% 상향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1% 증가한 수준이다.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LG유
AI 반도체 활황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가 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줄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09% 감소, 영업이익은 55.94% 급감했다.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부진은 반도체 부문의 부정적인 흐름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삼성전자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
넷마블이 2분기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지만, RPG 장르 약진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14.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7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지만,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안정적 정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 순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에 그쳤으며, 일부 PRS 계약에 따른 평가이익 반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PG 약진에 한국
웹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47.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51.6% 감소했다. 상반기를 합산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806억원, 150억원,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49.4%, 76.8% 줄었다.웹젠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는 신작 출시 부재에 따른 매출 감소와 국내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실제 '메틴' 서
CJ ENM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129억원과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0% 감소한 수치다.부문별로는 커머스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85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튜브, 틱톡 등 외부 채널을 강화해 모바일 앱 유입이 늘며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이 47.1% 증가했다. 미디어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콘텐츠진흥원, ‘기초 AI 콘텐츠 제작 교육 워크숍’ 참가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초 AI 콘텐츠 제작 교육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콘텐츠 제작 기초부터 이미지·영상·음악 제작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Midjourney, hailuoai, Suno, CapCut 등 AI 도구를 활용해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교육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15명을 선발한다.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오공대 갤러리 포시즌, 구미 작가 4인, 네 가지 색으로 풀어낸 ‘행복의 기억들’ 展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포시즌 작품전’을 오는 8월 20일까지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행복의 기억들’로, 구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성숙, 윤은주, 정은경, 최선아 4명의 작가가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네 가지 색깔의 행복을 작품에 담았다. 작가들은 회화와 공예 등 각자의 예술적 언어를 통해 인생의 순환, 내면의 이상향, 그리고 삶의 본질적 의미와 치유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성숙 작가는 금, 은, 구리 따위의 바탕에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개최
구미시는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당진, 창원, 진주, 의정부,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경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독백 페스티벌에도 구미, 칠곡, 거창, 창원,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총 15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치른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팀원 간 호흡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보건의료원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상태 유지·개선을 위해, 연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 만성질환자, 사회적 고립 위험군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진행 중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대상자의 가정 및 쉼터를 찾아 ▲혈압·체온 등 기초 건강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홍보와 함께, 쿨토시,부채·리플릿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며,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건강주치의 도입 조례, 도의회 상임위 통과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7일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심의하고, 일부 자구를 수정해 가결했다.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건강주치의 제도의 도입 근거를 담고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아동 및 65세 이상 노인으로, 보다 구체적인 대상은 제주도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