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시민평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시민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성별·연령·지역 인구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 18세 이상 시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기초 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 토의를 통해 향후 다룰 심의 안건을 확정했다. 이어 9월 17일과 10월 1일에 열릴 2·3차
나라장터서 인증 없이 확인 가능, 공공시설사업 투명성 높여‘메인화면-검색ON-설계적정성검토-검색하기’ 클릭… 상세 정보 확인 조달청이 공공건축물 설계검토 진행 과정을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 공공시설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조달청은 11일 공공건축물 설계적정성 검토 진행상황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별도 인증절차 없이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밝혔다.그동안은 행정관서, 문화·복지시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
구미시가 민선8기 공약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시민평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기구는 공약 이행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적 장치로,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성별·연령·지역 인구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 18세 이상 시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과 기초 교육이
영천시는 1일 부서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추천받아 1차 심사 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로 결정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시상했다. 선정된 주요 사례는 금호강 둔치를 보라유채꽃밭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한 사례, 경북 최초로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해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 골목상권·전통시장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과 상품권 15% 특별 할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구·경북
강진군이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협조 아래 30여 명의 주민배심원이 참여해 공약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군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강진군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약 이행에 대한 군민 평가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의
부실 원자재 관리에 따른 시민 안전 위협 해소 선제조치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2026년부터 상시 운영으로 전환 계획 광주광역시가 건설 부실공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부터 상시 가동에 들어간다.부실한 원자재 품질관리로 인한 시민 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품질관리 미비와 함께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으로 건축물의 설
블록체인과 AI 기반 K-콘텐츠 투자 및 저작권 관리 솔루션 기업 이루티는 박상일 전 카사코리아 COO를 신임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2022년 설립된 이루티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 투자, 수익 정산, 저작권 보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흥행·수익 분석 모델과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정산 기술로 특허를 확보했으며, 콘텐츠 산업의 불투명한 자금 흐름과 불공정한 수익 분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특히 K-콘텐츠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색달·남원 매립장 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만 납부받아 환경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서귀포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드 결제로만 수수료’ 부과 추진은 현금 결제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기 위해 진행된다.서귀포시에서 사고는 없었으나 현금 결제 방식은 납부·수납 처리 과정에서 징수 내역 누락, 영수증 분실, 회계처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카드 결제로만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정자원 화재로 우체국 시스템도 마비…추석 앞두고 혼란 우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우편 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하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 2026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비 480억 확보
전남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240억 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 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 원 △맨홀 추락
Generic placeholder image
닫힌 중국 문, 김동연이 여나? 상하이와 업무제휴에 텐센트와 AI기업을 잇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 때 막혔던 중국과의 관계에 물꼬를 트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상하이와 경기도간 우호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광주시당, 국힘 "호남에도 불 안 나나"망언 강력 규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즉각적인 사과와 최고 수준의 징계를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전날인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