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수출기업은 지난 1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8회 강원수출대상’에서 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함께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에 1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강원수출대상은 2017년부터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직접수출액이 50만 불 이상이면서 수출 노력이 우수한 기업에 본상을, 직접수출액이 5만 불 이상이면서 첫 수출 달성, 수출 급성장, 수출국 다변화 등을 기록한 기업에는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수출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에 시상하는 대상에는 원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생산
춘천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1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춘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시민 설문조사, 공청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8월 30일 중간보고회에서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 바 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춘천시의회 김지숙 복지환경위원장, 춘천미술협회 이형재 수석 부회장, 춘천민족미술협회 춘천지부 박명옥 지부장, 춘천시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기본계획을
춘천시가 예비비를 투입해 춘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등 시민 안정과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춘천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 등 경제 불안 요소 가중에 따른 조치다.선제적이고 통합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을 빠르게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연말연시 소상공인 특별대책 ▲소비자 보호·시장교란 예방 관리 강화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확대 ▲2025년 민생 지원
춘천시가 오는 14일까지,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동물등록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모두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해당 사업은 신규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려는 춘천시민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내장형 등록이 가능하다.신청 가능 동물병원은 총 17곳으로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춘천시가 지역 목재 자원을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먼저 춘천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의암공원 내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있다.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지역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공연장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층이며 야외 공연, 휴게, 전망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의 전격 회동 이후 지난 2일 중단됐던 춘천시의회 본회의가 3일 오후 2시 30분 정상 개최됐다.또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이전 건립 사업이 담긴 2024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심의, 수정 가결됐다. 이번 만남으로 최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이전 사업 등으로 불거진 춘천시와 춘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갈등이 봉합되는 국면이다.육동한 춘천시장은 3일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의 면담 요청을 수락하면서 면담이 이루어졌다.이번 자리에서 김진호 춘천시의회
춘천시와 지역 내 6개 대학이 협력하여 진행한 2024년 대학별 특화과정 성과공유 간담회가 29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간담회에는 현준태 부시장님을 비롯해 6개 대학 학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학별로 진행한 교육과정에 대해 성과 및 소감을 발표하고 학생,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또한 현준태 부시장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직원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에게 시정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올해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지난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동면 월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3㏊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조사 결과 이번 산불 원인은 인근 주택가에서 사용하는 가마솥 불티가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과 밭두렁, 각종 쓰레기를 절대 소각하면 안 된다. 또한 산림에서 담배, 라이터, 성냥,
춘천시가 2025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 처리에 따라 역대 최대의 국비 5,453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신규 사업 42건, 계속 사업 39건, 연례 반복 사업 350건이다.주요 확보 사업으로는 ▲보건소 이전신축 ▲용산정수장 현대화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 ▲소양강댐 걷기길 조성 사업 ▲공지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 등이다.특히 춘천시는 내년도 상반기 정부 추경 시, 춘천시립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 관련 국비 50억 원 이상을 추가로 확보해 국비 확보 목표 5,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육동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헬셋, 손떨림 완화기기 및 틱장애 개선기기 중남미 공급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1월 임시주총, 주주친화·권익보호 최우선…모든 안건 검토해 확정"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1일 자정 인천문화예술회관서 제야의 종 타종
38분전
오는 31일 자정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인천시는 시민들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밤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공연으로 시작돼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2025년 1월 1일 새벽 0시 시민 대표 15명이 33번 제야의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시민 대표 15명은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 입상 체육인, 자원봉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여야합의해 안을 제출하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제출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담화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국민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명한 해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임과 역할을 언급하며, "대통령 권한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원, 카카오뱅크 인증 도입해 인증 프로세스 간소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 인증 도입으로 고객확인・계좌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소요 시간을 파격적으로 단축해 거래소 서비스 접근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새롭게 도입된 카카오뱅크 인증은 거래소 이용을 위한 고객확인, 계좌연결에서 활용된다. 먼저 고객확인 단계에서는 기존 4단계 프로세스 중 ‘휴대폰 인증’, ‘1원 계좌 인증’이 카카오뱅크 결합인증으로 대체된다. 또 거래소 원화 입출금 계좌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재택근무 줄어든다…아마존·스타벅스도 동참
다가오는 2025년에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사무실 근무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최근 'Resume.org'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미 RTO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임원 중 73%가 2025년 말까지 직원들이 일주일에 3일 이상 사무실에 근무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답했다.9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에 원격 근무가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여기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기를 기회로…도미노 피자가 세계 최대 피자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이유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는 제조 공정의 대부분을 자동화해 고효율을 실현해 내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피자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 과정을 27일 일본 IT 매체 기가진이 비즈니스인사이더를 인용해 살펴봤다.2019년 말부터 지구촌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2021년 초까지 미국 식품업계는 120만명에 달하는 인력 부족 사태를 겪었다. 특히 창고 관리 및 배송 업무를 담당하던 근로자의 이탈 속도가 증가했는데, 도미노피자도 당시 인력 수율의 어려움을 겪은 기업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