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바람-wind&wish’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북촌 돌하르방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김 작가는 생명의 근원인 자연을 성찰적 관점에서 탐구해 그림으로 표현해 왔다.그는 자연이라는 회화의 보편적 주제를 다루면서도 대상을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원숙한 시선으로 자연의 일부인 우리를 자각하게 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김 작가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전 ‘망각에 저항하기’,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의 개인전 ‘기억’ 등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전시와 예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김 작가
의왕향토사료관은 가을을 맞아 10월 12일, 19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했다.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족 박물관 나들이’는 의왕향토사료관의 특별전시 ‘조선시대 한글 이야기’ 전시와 연계된 가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28가족 74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했다.프로그램은 전시된 유물을 활용한 북아트 ‘병풍 만들기’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고, 체험 후 향토사료관으로 이동해 실제 전시된 조선시대 한글 병풍을 직접 관람하며 전문가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함께 꾸는 꿈, 함께 만드는 사회가치’를 슬로건으로 24~26일 제주도소통협력센터와 신산공원 일대서 2024년 제주 사회적경제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제주 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관련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들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기념주간 동안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도민사회 사회적경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주체 간의
홍진숙 작가의 스물 두 번째 개인전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갤러리 애플에서 열리고 있다.홍 작가는 자연을 찾아 직접 탐방하고, 제주의 자연이 지닌 신비함을 개인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 오고 있다.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의 특징적인 지형과 더불어 탐라순력도를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지난 전시와 달리,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제주 곳곳에 흩어져 있는 1만8000 신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작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신령스러운 이야기와 그 배경이 되는 장소를 직접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를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 결과 수출 계획이 속속 성사되면서 제주 우수상품의 아세안 시장 수출길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싱가포르 선텍타워1 로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22개 제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30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했다.수출상담회는 기존의 견본 상품 전시와 수출 상담의 형태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참여 기업별로 주력 상품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전후 제주미술의 형성과 전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현재 진행 중인 제주미술사 조명전'에콜 드 제주'전시와 연계해 1950년부터 70년대까지 제주미술의 형성 과정에서 입도작가와 원주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영향을 끼친 시대적 상황을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마련됐다.학술 심포지엄은 중앙대학교 김영호 명예교수의 ‘전후 제주미술의 변화상’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화가이자 교육자인 김순관 대표의 ‘근현대 제주미술교육의 형성
2024 봉화 ‘베트남 등불 페스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봉화 군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등불 조명으로 꾸며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등불 전시와 더불어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공연이 펼쳐져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보여준다.이번 특별공연은 베트남 현지의 ‘호치민
경북도는 이달 9~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 ‘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 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
합천군 가야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제4회 가야 문화·예술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화합하는 가야면민’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단체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축제 기간 동안 가야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그림, 도예, 서예, 천아트, 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경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전시회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 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은 직접 참가하는 대신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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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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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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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시작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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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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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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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모집 내일부터 '유보통합포털'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이 11월 1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보육·교육 관리 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하면서 '유보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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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방사선과 20주년 역사·성과 재확인-장학금 전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는 지난 2일 합동강의실에서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주여자상업고 히어로 댄스팀의 축하 공연과 재학생의 축가로 시작해 학과의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며 방사선학과의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방사선과의 다양한 학술 동아리들이 소개됐다. 학술논문 동아리, 3D 프린팅 동아리, 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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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유네스코 등재 확실시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된다. 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5일 오후 한 농원에서 직원들이 장을 관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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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아미를 아시나요?
괴산군 청안면의 육군 37사단 110여단의 예비군훈련장.5일 오후 30여명의 예비군들이 시가지 전투훈련에 여념이 없었다.보라색 연막탄이 터지자 교전이 시작됐고 예비군들은 엄폐물 뒤로 몸을 숨기거나 사주경계를 하며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전투복을 입은 모습은 영락없는 예비군들. 하지만 얼굴에 주름살 가득한 노인들이었다.이날 훈련을 받은 예비군들은 시니어 아미 소속 회원들.`시니어 아미'는 나이·성별과 관계없이 군 훈련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돼 같은 해 8월 국방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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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231번지 일원에 가칭 예술인 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6일 문화제조창 여행자센터에서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해당 부지에는 국공유지와 사유지 78필지에 36동의 건물이 있다. 이 부지는 탁상 감정 결과 110억원으로 평가됐다. 시는 2029년 말까지 189억원을 들여 64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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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반도체 후공정 장비실습관 `혁신관' 개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5일 최신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실습관인 `혁신관'을 개관했다. 혁신관은 국내 최초로 도입 운영되는 최첨단 반도체 후공정 교육 시설이다. 이곳엔 반도체 후공정의 주요 장비들이 요소별로 구축돼 있다. 이곳에서는 재학생들의 반도체 후공정 영역에 대한 최첨단 실습 교육과 도내 공동 실습장 및 취업자 재교육 교육과정과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