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재배 농가는 안정적 판로를, 지역유통업체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확보하는 농가-기업 상생 계약재배가 영암군에서 이어지고 있다.18일 영암군 금정면 안정마을 이형선 농가의 2.1ha 논에서 120톤 양파가 수확됐다. 대봉감 산지로 전국 인지도가 높은 금정면에서 논 양파가 재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쌀농사 대체 작물 육성, 유통업체 계약재배 등을 취지로 영암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원예 분야 소득작물 육성’에 이 농가가 참여해 논 양파 재배를 시작했다. 영암군은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마늘, 양파, 밤호박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사전검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확과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잔류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경우 출하 중단, 회수 조치 등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군은 출하를 앞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해남군은 자체 분석 장비를 통해 463종 이상의 잔류농
해남군에서는 마늘, 양파, 밤호박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사전검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확과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경우 출하 중단, 회수 조치 등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군은 출하를 앞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자체 분석 장비를 통해 463종 이상의 잔류
오뚜기가 국산 대파 종자 확대와 농가 상생을 위해 경북 구미의 대파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오뚜기는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대파 농가를 방문해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뚜기 임직원과 관계사 구성원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참여했다. 2022년부터 꾸준히 양파 농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오뚜기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파 농가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오뚜기는 현재 국내 대파 재배가 대부분 일본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무안군의회는 6월 2일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농업 분야에 대한 4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건의안은 박쌍배 의원의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 건의안’, 임현수 의원의 ‘FTA 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정은경 의원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 폐지 촉구 건의안’, 김원중 의원의 ‘양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다.먼저 박쌍배 의원은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 건의안’에서 “이상고
창녕군은 대한민국 양파 시배지다. 전국에서 맨 처음 양파를 재배했던 지역이다. 그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한때 6000가구가 넘었던 창녕군 양파 재배 농가가 지금은 670여 가구로 줄었지만 군은 양파 재배에서 질적 전환을 이뤘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산하 '양파마늘연구소'와 '창녕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12일 도청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김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구성면 광명리에서 양파 농가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양파 수확 작업의 기계화 현장을 시연하고, 안정적인 기계화 수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시회에서는 김천시 양파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3종류의 기계 수확 현장 연시가 이루어졌다.양파 생산과정은 크게 ‘육묘-정식-수확-저장’의 단계로 나뉘며, 이번 연시회에서는 지난해 기계화로 육묘·정식한 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하
김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구성면 광명리에서 양파 농가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양파 수확 작업의 기계화 현장을 시연하고, 안정적인 기계화 수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시회에서는 김천시 양파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3종류의 기계 수확 현장 연시가 이루어졌다.양파 생산과정은 크게 ‘육묘-정식-수확-저장’의 단계로 나뉘며, 이번 연시회에서는 지난해 기계화로 육묘·정식한 밭에서 수확 작
안양시가 전남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무안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와 양파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시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양파 공동구매를 추진했으며, 총 300여명이 참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 약 10.7톤을 구매했다.최근 수입산 물량 급증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양파 가격의 하락추세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안양시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했다.시는 19일 오전 9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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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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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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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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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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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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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미용실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경남경찰청은 5일 흉기로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ㄱ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 씨는 이날 낮 12시께 창원시 성산구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친인 ㄴ 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ㄴ 씨는 중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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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활비, 책임있게 쓰고 소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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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특수활동비가 포함된 것에 대해 “향후 책임있게 쓰고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에서 넘어온 추경안 부대 의견에 특활비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법무부는 검찰 특활비 같은 경우도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에 집행한다고 돼 있다”며 “국회와 법무부, 검찰청 등 여러 의견을 함께 고려해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번 추경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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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 스트랜딩2' 진정한 연결에 대한 고민 녹여내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최근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발매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작품을 개발한 코지마프로덕션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 그리고 신카와 요지 아트 디렉터가 참석했다. 소니는 전작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에 대한 개발 의도와 소회를 자세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전작 '데스 스트랜딩'은 '메탈기어 솔리드'의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회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물건을 배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액션 플레이가 새롭다는 평이 나왔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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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재무 전략, 지속 가능성 있을까…신규 기업엔 '독'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첵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예상보다 짧은 수명을 가질 것”이라며 “새로운 기업들에게는 이미 끝난 게임일 수도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제임스 첵은 “기업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냐가 관건”이라며 “투자자들은 초기 진입 기업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이 성공하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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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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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었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