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4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33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2% 감소, 수입은 34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8%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수출현황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등 증가, 승용차,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등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1%로 2.8%p 증가했다.주요국가별로는 유럽연합, 대만 등 증가, 중국, 미국, 베트남
구글 플레이스토에서 애플리케이션 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2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앱 인텔리전스 제공업체 앱피규어스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초부터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앱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앱 수는 약 340만 개에서 180만 개로 감소했다. 이는 47% 감소한 수치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던 앱이 대거 정리된 것이다.앱피규어스는 이러한 감소 추세가 글로벌 트렌드의 일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애플 iOS 앱스토어는 160
제주지역 인구가 2023년 4월부터 2년 연속 감소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제주 인구가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를 보면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2022년 67만815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3년 67만5252명, 2024년 67만368명, 올해 3월 66만7739명으로 66만명 대로 주저앉았다.이주 열풍 속에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4년 1만1112명, 2015년 1만4257명,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이후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다
3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대구는 산업생산과 소비, 건설수주액이 일제히 하락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7.5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1%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증기업, 전자·통신, 자동차 등은 증가했고 의료정밀광학,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소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대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사업 2개 회사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1.7%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로 매출은 21.8%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1.9%, 91.6% 감소했다.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에서 건설경기 악화 지속으로 생산 및 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 최적화 및 가격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을 일부
올해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신규 법인카드 발급 신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법인 신용카드 발급은 1만1천627장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2장 감소했다.이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의 첫 감소다. 1월 기준 감소로는 신용카드 대란 대인 2004년 1월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지난 1월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법인 신용카드 발급이 금융위기 등 특수 상황이 아니면 매월 꾸준히 늘어왔다는 점에
“한류·한상 네트워크로 인구 위기 돌파구 찾는다” 지방 중소도시의 소멸 위기와 급격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제1회 상지코리아포럼’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포럼은 상지대가 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미래 新인구동력과 新성장동력의 혁신정책’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포럼에서는 상지대가 글로컬 대학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한류·한상·한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인구 유입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특히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상품으로 2024년 2월 출시 이후 14개월 만에 △발급장수 200만장 돌파 △외화 환전액 12억불 △해외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붕괴사고로 인해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장 4개소가 대피했고, 가스가 끊기며 50m 외 주민과 소상공인들도 주거지와 사업장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구석말 총 21세대 55명이 거주지를 나왔고, 사업장 17개소가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