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한국 대학 야구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1-2학년으로 구성된 12명의 선수가 유수의 전국 대학을 누르고 전국 대회 4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지난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구미대 야구부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8강전에서 송원대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12명 뿐인 야구 선수가 인원 부족의 한계를 뛰어넘어 투지와 팀워크로 일궈낸 성과다.‘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리그전을 거쳐 왕중왕전에 25개팀이 진출한다. 구미대는 25강전에서 청운대를 상대로 투수 안성민 선수
국민의힘은 6일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인 300명가량 포함한 475명이 체포된 사태와 관련 "700조 원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불과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불과 11일 만에 벌어진 초유의 사태로 한국과 미국 '제조업 동맹의 상징인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일이라 사태가 더욱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체포된 인원 가운데 한국인이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경기 용인특례시가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인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 건전성, 고용증대, 고용환경 안정성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하고, 지역 인재와 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등을 반영해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업엔 ▲ 인증서·현판 수여
2주전
갯벌에서 70대 노인을 혼자서 구하려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실종 이후 실질적인 구조 장비 투입까지 38분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해양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에 이어 해경 순직과 관련해 관할 해경서장 등을 줄줄이 대기 발령했다.16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이 확보한 해경 상황보고서와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9분께 민간 드론 순찰업체는 "이재석 경사가 육지로 이동 중 물이 많이 찼다"며 영흥파출소에 추가 인원 투입을 권고했다.파출소 측은 근무자 4명을 현장에 투입해 6분 만에 수색을 시작했으나 오전 3시 27
양양군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고,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어선 사고 발생 시, 선원의 생존시간을 연장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양군 선적 어선을 보유한 어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상의 실제 최대 승선 인원 수량만큼 지원되며, 다만 수산업 시험·조사·지도·단속·교습용 선박이나 수산물 가공 종사 어선은 제외된다.사업 신청은 올해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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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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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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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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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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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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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7박 9일간 유럽에서 설계한 미래도시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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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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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29일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를 보장하기 위해 「인천형 소방-의료기관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방과 의료기관이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이번 협약에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광역시응급의료지원단,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인천의 응급환자, 인천이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응급환자 신속 수용 및 치료 지연 방지 ▲재난·다수사상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