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 5천만 원의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개인 성금 500만 원을 포함한 시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832만 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탠 5억 2,330만 원으로 마련됐다.구미시는 남은 모금 기간인 4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김장호
수천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지역 아파트값을 리드하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까지 지녀 타 단지보다 가치 상승 여력도 높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금호건설이 동탄에 공급한 1400여 가구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타운은 이 일대 시세를 이끌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먼저 공급된 ‘금호어울림레이크’는 3.3㎡당 2367만원으로 지역 평균인 1725만원보다 37.2%나 높게 나타났다. 충북 청주 흥덕구에 위치한 1200여 가구 규모의 ‘금호어울림 1•2단지’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
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 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찾은
예천군 용궁면에서 축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용궁목장 윤우상 대표가 14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현재 금남리 일원에 위치한 3개 목장에서 한우와 젖소 등 500여 두의 가축을 사육하며 지역 축산업을 이끌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희망나눔 성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실천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윤 대표는 “내가 어려움을 겪고 나니 진짜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일 수 있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
포항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이 오는 5월 13일로 지정됐다.대구고등법원 민사1부은 8일 열린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포항지진 위자료청구소송 선고 기일을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포항지진피해 위자료청구 시민소송을 이끌고 있는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선고 기일 전에 있을 법적 공방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범대본에 따르면 8일 열린 재판 변론에서 원고 측 변호인은 그동안의 변론내용을 종합해서 20분간 발표를 했고 피고 측은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1111개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 이념과 가치 확산, 범농협 핵심 가치 전파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2019년부터 남제천농협을 이끌고 있는 류 조합장은 농업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특히 제천시 지역내에 농산물을 선별, 가공할 수 있는 산지유통
민선 8기 경산시가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 슬로건 아래, 삶의 변화를 이끄는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위기 대응력과 회복력을 높이며 복지, 경제, 교육, 교통 등 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산을 만들어가고 있다.▲도시 인프라 확충 및 교통망 개선경산시는 지난 2월 현대아울렛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 상업시설의 도
최근 제주도청과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피켓을 들고 울부짖는 장년 부부의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이들의 사연에 궁금함이 커지고 있다.얼핏 보기에도 제대로 서 있기도 불편해 보이는 몸을 이끌고 도청과 근로복지공단을 오가며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는 김○○씨와 그의 남편 A씨다. 이들은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타이틀의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24일 오전에도, 이들은 뙤약볕에서도 근로복지공단 앞에 앉아 울부짖기를 반복했다. 이들의 모습에 지나가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상가 주민들도 안타까움
영덕군이 지난 18일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의 임업인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3·25 영덕 초대형 산불 피해 대응 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발화해 25일 영덕군으로 번진 최악의 산불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는 임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회의에는 김광열 군수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윤병희 영덕군협의회장, 이상범 영덕군자연산송이버섯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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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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