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와 함께 ‘RISE 안서동 유니브 스페이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천안시의 대표적인 관학 협력 모델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와 4개 대학은 안서동 대학로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활성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에서 ‘유니브 스페이스존’을 선보이
김천시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동 일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는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주택 밀집 지역, 원룸 주변 등에 방치돼 있던 무단투기 생활 쓰레기 120kg을 수거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 쓰
의정부시는 9월 12일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고산동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입간판 등에 대한 시범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 도시미관팀과 경찰은 고산동 주요 상권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 했으며, 적발된 입간판에는 계고장을 부착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기한 내 조치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단속은 경찰의 협조와 경기도옥외광고물협회의 참여로 단속의 실효성을
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병영면을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병영찬家’로 조성할 계획이다.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문가 현장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이번 사업은 빈집 밀집 구역 내 약 10호를 활용해 주민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간 참여를 확대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점을 둔다.강진군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 공동이용시설과 편의 공간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9월 12일~11월 16일 ‘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 지정행안부-순간최대 인파 3만명 이상시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행사 전 과정 관리국토부-공항·철도역 인파관리/문체부-다중운집인파 밀집 공연·행사 안전점검강화 정부가 가을철 대규모 축제 및 행사, 단풍 관광 등으로 다중운집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9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별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10일 교육·문체·국토부, 경찰·소방청, 17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현재 여수 연안 해수 온도는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다. 여기에 육상 영양염 유입이 더해지면서 적조띠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양식장 밀집 해역을 매일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측정하고 일일 적조 방제 계획을 수립해 대응 중이다.시 정화선 3척과 도 정화선 1척, 해경 방제정 1척, 임차 철부선 7척을 적
LS전선이 고전력 설비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LS전선은 반도체 공장과 초고층 빌딩 등 고전력 설비 밀집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내화 케이블은 화재 발생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과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에 반드시 사용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인 IEC 60331-4를 충족했으며, 830도의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대규모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10일까지 가을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어기 해제와 추석 연휴 등으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목포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112일간 갈치낚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 낚시도 시작돼 낚시꾼이 몰리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사고를 분석한 결과, 7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입·출항이 집중되는 오후 3시에서 6시와 새벽 3시에서 6시에 주로 발생했다. 과속, 밀집 조업, 운항 부주의, 정비 불량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 신봉항 일대에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야간 낚시어선 증가와 함께 운항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낚시어선은 고속운항과 어군 밀집 해영에서의 조업이 증가하며, 주요 사고 요인으로는 ▲과속운항 ▲자동조타장치 과신 ▲견시소홀 ▲피로누적 ▲선체 정비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특히, 자동조타장치 의존과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 연장 운영 등 부처간 역할 수행노후 아파트 밀집 인근 초등교, ‘찾아가는 화재안전교육’ 2학기 진행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약 150만 세대에 신속한 감지와 경보 기능을 갖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 또한 화재 등으로부터 아동 보호를 위해 야간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을 연장 운영한다.정부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와 함께 북구 청소년 가정을 찾아 공부방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거실과 방 도배, 욕실 전체 공사, 책상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욕실은 사전 준비를 포함해 4일간 공사를 진행하며 생활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봉사는 직원 추천으로 추진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HD현대 1%나눔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했다. 현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