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챗GPT-5를 품으며 국내 메신저 시장에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선언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GPT-5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온디바이스 AI와 카카오 서비스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메신저의 경계’를 허문다.'카톡에 챗GPT'…AI 통합의 상징적 전환2025년 10월부터 카카오톡은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를 채팅 탭 상단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별도 앱에서 사용해야 했던 챗GPT가 이제 메신저 내부에 직접 통합된 것이다.이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사용자는 대
민간용 드론 분야 선두주자인 DJI가 손바닥 크기의 신형 드론 '미니 5 프로를 18일 선보였다. DJI 미니 5 프로는 세계 최초로 1인치 대형 CMOS 센서를 장착한 미니 드론으로 최대 36분의 비행 시간과 업그레이드된 액티브트랙 360° 기능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미니 5 프로는 5000만화소 1인치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디테일을 살려내며, 48mm 중망원 모드로 피사체의 질감을 더욱 강조한다. 4K/60fps HDR 영상과 4K/120fps 슬로 모션 촬영도 가능
애플 비전 프로2가 출시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애플은 2024년 초 비전 프로를 출시했으며, 이번 차세대 모델의 생산이 거의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모델에는 M4 또는 M5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M5 칩이 탑재될 경우 전 세대 대비 최소 2세대, 최대 3세대 수준의 성능 향상이 예상되며, 구체적인 사양은 향후 M5 아이패드 프로 발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착용감을 개선하기 위해 새 헤드 스트랩이 적용된다. 기존 비전 프로는 무게 때문에 목과 머리
애플이 M5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맥북 에어, 그리고 두 가지 새로운 맥 모니터의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애플 내부 소식통 마크 거먼은 올해 초 애플이 M5 맥북 프로를 2025년 하반기 생산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애플은 보통 가을에 신형 맥북 프로를 출시한 뒤, 이듬해 봄에 맥북 에어를 공개하는 패턴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올해 7월 뉴스레터에서는 "맥북 프로 출시가 2026년 초로 내부 조정됐다"고 밝히며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음을
소니의 차세대 풀프레임 카메라 A7 V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27일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소니가 오는 10~11월 사이 A7 V를 공개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A7 V는 전작 A7 IV와 동일한 33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유지하면서도, 롤링 셔터 문제를 개선한 새로운 센서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최신 Bionz XR 프로세서와 AI 기반 피사체 인식·추적 기능도 추가돼 연속 촬영 성능과 자동 초점 속도가 향상될 전망이다.영상 성능 역시 주목된다. 기존 4K 60f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전동공구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신제품 7종은 충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 GSB 18V-25와 충전‧유선 파괴해머를 비롯해 충전 전산볼트 GGC 18V-12, 충전 라쳇 렌치 GRC 10.8V-60, 충전 금속절단기 GCD 18V-355, 유선 각도절단기 GCM 340-305 D 등이다.18V 충전 임팩트 드릴 드라이버 ‘GSB 18V-25’은 강력한 모터 탑재 및 사용이 간편해 최대 35mm 직경 목재와 최대 10mm 직경의 석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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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관측 영상레이다 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호주의 위성용 비콘 모듈 전문 개발기업 ANT61과 자사의 초소형 위성군집에 고성능 통신 모듈 탑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2026년 발사되는 루미르엑스 1호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루미르는 2030년까지 총 18기의 위성군집 시스템을 완성해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루미르엑스에 탑재될 ANT61 비콘 모듈은 독립적인 센서, 통신 시스템, 전력 공급 장치 및 온보드 컴퓨터를 갖춘 경량 위성 하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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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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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 10월 문화의 달 맞아 3회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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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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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제60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드보르작의 ‘슬라브 댄스 5번~8번’과 ‘교향곡 7번 라단조, 작품 70번 전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62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클라리네스트 정준화가 협연에 나서 무대를 빛낸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창단됐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송년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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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삭도마을 내 트릭아트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한 ‘작은미술관 앤드’의 첫 전시로 '입구 : 기억의 막'을 10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었던 도계 석탄산업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사라져 가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로 마련됐다.‘묻혀 있었던 시간이 오늘에 걸립니다’라는 부제 아래, 도계의 역사와 정서를 시각예술로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긴다.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동형 전시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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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최초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기대감 높다!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 13일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장지영 롯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