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3일 '이프 카카오25)'에서 공개한 카카오톡의 개편 골자는 탭 전반을 재구성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대거 투입하는 것이다. 이용자 불편 해소와 체류시간 확대, 그리고 카카오톡 안에서 검색·콘텐츠 소비·예약·결제까지 이어지도록 플랫폼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출시 15년 만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면적 변화는 단순 메신저에서 AI 기반 슈퍼앱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체류시간 감소, 카카오톡 전면 개편 불러온 변화카카오톡 개편의 근본 원인은 사용자 체류시간 감소와 경
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다. 9월부터 순차 적용될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순 메신저에서 콘텐츠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으로의 진화다. 네이버가 검색·커머스 중심 AI 전략을 펼치는 것과 달리 카카오는 메신저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 하지만 과거 카카오스토리와 펑의 실패 전례를 고려할 때, 이번 플랫폼화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카카오톡 개편의 배경에는 심각한 위기의식이 자리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2021년 822분에
카카오톡이 챗GPT-5를 품으며 국내 메신저 시장에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선언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GPT-5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온디바이스 AI와 카카오 서비스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메신저의 경계’를 허문다.'카톡에 챗GPT'…AI 통합의 상징적 전환2025년 10월부터 카카오톡은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를 채팅 탭 상단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별도 앱에서 사용해야 했던 챗GPT가 이제 메신저 내부에 직접 통합된 것이다.이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사용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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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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