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의 키워드는 “군민의 눈높이”였다.이번 행감에서 윤 의원은 ▲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방향성 왜곡 ▲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수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짚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또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군민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안과 개선되지 않은 행정 관행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
원주시의회는 20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최미옥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 성과 및 현황과 엔비디아 교육센터 관련, 판부면 옛 1107야공단 군 유휴부지 활용 계획 관련, 구곡택지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도시정비 방안 관련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곽문근 의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와 관련하여, 100만 평 부지 확보 현황과 용수
충북 청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대상을 국가보훈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마련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청주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신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는 주차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민주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경형자동차 등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추가했다. 감면 대상에게는 주차 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또 범죄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노상주차장 일부를
인천광역시는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 루원복합청사 건립 등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957억 원을 투입해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인천시는 신청사를 통해 분산된 행정업무를 집중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3주전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온 인천 남동구가 유휴부지 확보를 통해 공영 주차 공간 확보를 늘리고 있다.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8군데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데 이어 내년 6월까지 추가로 11군데를 만들 예정이다.올 하반기 준공 예정된 공영주차장은 인수마을 3‧4‧5호, 진주4호, 남동근린공원, 구월근린공원, 간석3동 등 5군데다. 내년 6월까지 구월동 1259-18, 구월동 1261-12, 만수동 915-2, 간석동 165-6, 수현로,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등 6군데가 추가로 마무리된다.구는 2022년 간석동
울산시는 7일 오전 8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구군 부단체장, 울산시,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조치 사항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주요 조치 사항은 △재난 문자, TV 방송, 버스정보앱 등을 통한 대시민 운행 중단 상황 전파 △승용차 6200대 요일제 해제 △공영주차장 94곳 1만1332면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25곳 9736면 개방 등이
울산 중구 학성새벽시장 인근 노상판매가 상권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일부 상인들이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상인회는 공존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생계형 노점상을 강하게 규제하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해법 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26일 찾은 학성새벽시장. 이른 아침부터 시장 입구부터 공영주차장 맞은편 인도까지 천막과 접이식 테이블이 어지럽게 늘어서 있다. 좌판 위에는 갓 수확한 채소와 과일 등이 진열돼 있고, 한편엔 손수레 위에 생선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좁은 인도에서는 장바구니를 든 노인과 물건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한데 엉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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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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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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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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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30일 또 출석을 통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첫 대면조사를 마치고 29일 귀가했다.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5시간 5분이고,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약 15시간이었다. 내란 특검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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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계속 청소년들을 죽게 둘 것인가?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리 높나요?”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 질문이라고 한다. 2주 뒤 부산에서 여고생 3명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죽음을 선택했다. 21세기 AI가 많은 것들을 해결해 주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