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전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어기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지난 10일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농해수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에 민주당 의원들을 배치했다. 여기서 농해수위원장후보로 단수 지명된 어 의원이 확정됐다. 어기구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21대 국회 후반기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다음주 22대 국회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촤하고 중대형 현안 및 대정부 국비 대처에 본격 착수한다.9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울산지역국회의원협의회’와 김두겸 시정부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예산·국비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2025년도 국비 4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대정부 전략 마련과 함께 신규·계속사업 821건에 대해 여야 의원이 초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임기 후반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4·10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국공항공사법', '소득세법', '혁신도시법' 등 민생경제 3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강 의원이 발의한 민생경제 3법은 지역균형발전·저출산문제 해결·지역인재 유출방지를 골자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192석의 거대 야권 단독으로 더불어민주당 5선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다. 108석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의장단 선출 보이콧을 선언, 향후 원구성 등을 놓고 여야간 극한 대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5일 22대 국회 최다선 연장자인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사회로 첫 본회의를 열어 정식으로 개원했다. 하지만 출발부터 반쪽 국회로 파행 운영됐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본회의를 단독 소집해 개의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불참했다. 제헌국회 이후 집권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5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오를 예정이다. 우 의원은 국회법 준수를 천명했던 만큼 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7일 원 구성'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높다고 정치권은 보고 있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우 의원을 2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한다. 의장은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 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국민의힘은 본회의를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범야권이 모두 합쳐 192석이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민주당 안팎에선 신임 의장의 원
이인선 국회의원은 30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원전을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를 확보하지 못했고, 최근까지 약 1만9000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여야 간 끝모를 대치 국면이 다시 전개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개원 첫날인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특검법’과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 내용을 담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당론으로 채택, 곧바로 발의할 예정이다.이번에 다시 발의하는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30일 시작됐다.이번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겨우 지켜낸 국민의힘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입법 활동을 하게 된다.6월 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이 진행된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국회 첫 본회
22대 국회 4년 임기가 30일 시작됐다. 울산 출신 6명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254명의 지역구와 46명의 비례대표 등 300명 의원들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등원한 의원들은 4·10 총선에서 공약한 1호 민생법안 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구별 현안 해법에도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울산 국회의원들은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가 대정부 대처에 나선 내년도 국비 4조원 시대와 함께 중대형 현안 해법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의원 국회의원회관 호실 확정울산 지역의원들은 22대 국회 4년 동안
22대 국회가 원구성 시한을 넘긴 채 여야간 극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울산 여야의원들도 각각 원내 지도부의 전략에 따라 움직이면서 개별 의견은 사실상 전무하다. 여야 원내 사령탑의 방침에 따를 수밖에 없는, 이른바 ‘묵시적 당론’을 거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류는 울산 의원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공개적으로 딴지를 걸면 시쳇말로 ‘정치적 이단아’로 전락하게 되고, 음양으로 언젠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22대 국회에선 ‘재래식 정치문화’에서 탈피, 선진 국회상을 기대하고 있다. 국회는 개별 헌법기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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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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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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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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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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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시기 가치를 주목하라…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기대
내년부터 공급이 크게 감소할 전망으로 '공급 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입주 시기 높은 가치를 바탕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올해 초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함께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7만5,183가구로 올해 입주예정 물량인 36만4,418가구보다 24% 가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대구는 총 1만3,123가구로 올해 입주예정 물량인 2만2,278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경북도 동기간 2만1,563가구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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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이 모여있는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새로운 유형의 돌무지덧널무덤이 발견됐다. 당대 장례 문화나 무덤 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 따르면 확인된 무덤은 둘레돌이 없는 돌무지덧널무덤 2기다.돌무지덧널무덤은 나무로 곽을 짠 뒤 주위에 돌을 쌓고 흙을 덮은 형태다. 신라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무덤 구조로 평가된다. 황남대총, 천마총, 금관총 등에서 확인된다.3세기쯤부터 지배자급 무덤으로 돌방무덤을 만들었던 고구려, 백제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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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 2024년 2차회의 개최
제주시는 지난 25일 조천읍사무소에서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 2024년도 2차 회의를 개최했다.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강경돈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이 참석해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관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재구성됐고 위촉직 위원장으로는 김창범 조천읍이장협의회장과 부상철 선흘1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