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울산 본교 중심 교육체제 시행을 환영하는 동시에 대학원 환원까지 이어질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노동당 울산시당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 의대 대학원 교육과정의 90% 이상을 서울 아산병원 교수가 개설하면서도, 학교는 교육부에는 ‘100% 원격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불법 운영하는 대학원도 울산으로 환원하라”고 주장했다. 이장우 노동당 시당위원장은 “고등교육법에는 ‘원격대학원에서 의학·치의학·한의학 및 법학 전문대학원은 제외한다’고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주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계약 금액은 3672억 원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117척, 약 165억2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91.5%를 달성했다.한편, 선종별로는 L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제이티가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179억8790만원으로, 이는 제이티의 최근 매출액 495억590만9336원 대비 36.33%에 해당한다.계약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판매ㆍ공급 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명시됐다. 대금 지급 조건은 납품 후 90%, 검수 후 10%로 설정됐다. 제이티는 외주생산 방식을 통해 계약을 이행할 예정이다.계약 상대방인 삼성전자는 최근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2026년부터 성인 암환자의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 완료일까지 실거주하는 18세 이상인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로 최종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 탈모가 발생했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는 가발 구입비의 90% 이내에서 1인 1회 최대 7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가발을 구입한 후 의사 소견서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비서류(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내년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하며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년 1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인상으로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3.90%에서 4.20% 수준으로 조정된다.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는 최대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3.65%에서 3.95%로 동결해 왔다.
KB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KB운용이 출시한 ‘RISE 미국S&P5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데일리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S&P500 지수 상승에 약 90% 수준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수 상승에 따른 성장성과 월 분배 기반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이 커
하남시가 19일 올 한 해 시와 발맞춰 걸어온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2025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청년파티 2025, 우리 올 한 해 어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2026년 청년지원사업을 미리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정책특보단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해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90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의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 중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 90% 미만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64억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은 2020년 11월 신고가 접수됐고 2022년 5월 9일 최초 승인 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 결과 및 항공시장의 변화 등을 반영해 2024년 12월 24일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높은 국
부탄 정부가 자국 비트코인 보유분 1만 BTC를 GMC 개발에 투입하기로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 겔레푸 지역에 조성 중인 경제특구로, 지속가능한 개발과 해외 투자 유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드. 해당 비트코인 규모는 약 9억8,600만달러에 이르며, 부탄 정부가 보유한 물량 90%에 해당한다.GMC는 2024년 공식 발표된 이후 부탄 미래 전략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 관광, 녹색 에너지, 기술, 헬스케어, 농업 등 6개 핵심 산업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와이씨는 12월 19일 삼성전자와의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을 위한 것으로, 계약 금액은 387억5000만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8.34%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내에서 자체 생산 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 지급 조건은 장비 납품 후 90%, SET UP 후 10%로 설정됐다.삼성전자는 최근 매출액이 300조8709억300만원에 달하는 반도체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5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은 총 125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각 가정에 쌀 10kg 1포와 8만원 상당의 생필품 보따리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수혜 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종원 대표
제주 시민 단체가 제주 항공 참사 1주년을 맞아 항공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024년 12월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는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하면서 탑승객 중 179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