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시는 ▲코로나제로! 시민이 안전한 명절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행복한 명절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등 4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관리반, 교통수송 대책반, 도로관리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등 14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414명을 투입해
울산 중구지역 내 공영주차장 22곳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9일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공영주차장 2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시장, 구역전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8곳에 주차 관리원을 추가로 배치해 차량 혼잡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 주차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관제센터를 24시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과부류 시장은 9월 14일까지만 경매를 실시하고 9월 16일 ~ 9월 20일까지 5일간 정기휴장을 실시하고, 수산물 부류 시장은 추석 당일인 9월 17일 오전만 휴장하고 12시부터 개장해 소비자들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청과부류 판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연휴 전날까지 정상영업한다. 휴장기간이지만 추석 명절 기간 중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을 실
서천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진료 등 비상진료 대책을 시행한다./서천 오종진기자
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경북경찰청과 대구경찰청은 시·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게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과 교통혼잡과 사고 예방을 위해 단계적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의 하루 평균 112신고는 2984건으로 평시보다 8.2% 늘었고
"추석 명절 즐거움이 가득한 합천으로 놀러 오세요"합천군이 명절을 맞아 추석 당일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합천읍 내 7곳 유료 공영주차장도 연휴 기간 무료로 전환한다.합천영상테마파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세트장이다. 일제강점기와 1970~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3개소의 주·정차 단속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m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도민 민생과 도정 현안을 적극 챙길 것을 당부했다.먼저 “추석 연휴 동안 도내 병원・의료원 등의 병실과 긴급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되도록 점검하고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또 벌초 및 성묘 시에 벌 쏘임과 추석 연휴 고향 방문길 안전사고 예방 대응을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확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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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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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율준수 'CP' 참여 28개 기업에 'A'…평가 부실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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