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호국충절의 상징이자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국보 진남관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3시 진남관에서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10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정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진남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진남관은 1599년 전라좌수영의 객사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40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들성 산림공원이 6년간 공사 완료 후 시민들께 완전히 개방됐다.이곳 공원은 구미시가 지난 2019년부터 총 91억원을 투입해 들성지 위쪽 2.1km에 도시산림공원을 조성해 맨발 산책로 전망대 마사토길 황토 볼 세족장 등을 조성 설치했다. 또 이곳에는 조팝나무, 쉬땅나무, 병꽃나무, 청단풍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11일 개최한 공원 완공 기념행사는 구미시 걷기협회, 구미시 맨발 걷기협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잇는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정부 해당 부서를 통과함으로 새로운 고속도로가 건설된다.이 사업은 지난 31일 시행 주체인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2035년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사업비 1조4965억원을 투입, 총연장 19.8km 규모로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노선이다.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 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하동군이 지난달 31일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이장, 읍면 주요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유치 염원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는 하동군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700MW급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완공 시 783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금이 투입되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윤재희 옥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기숙사는 2028년 완공 예정으로 국비 12억 원, 도비 3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을 투입해 고군면 오산리에 40명 수용 규모의 객실, 세탁실, 공용식당, 휴게실 등을 조성한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도군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확대해 농촌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진도군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해 인력
하동군이 10월 31일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마을 이장, 읍면 주요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유치 염원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는 하동군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700MW급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완공 시 783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금이 투입되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지방하천의 기능을 복원하며 재해복구를 마무리했다. 복구 하천은 총 71개소로 총 178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방과 호안, 하상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침수 피해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하천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별로 안전조치와 시공 품질 점검을 꼼꼼히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사전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완공 이후에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관리 체계를 더욱
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10월 31일 오후 7시, 7788 페스타의 전야제로 열리는 ‘2025 영주 싱싱콘서트’에서는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영주역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어 11월 1일부
예천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 ‘예천한우’의 체계적인 유통·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예천한우 특화센터’가 오는 11월 준공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화센터 건립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844㎡ 규모의 식육포장처리시설이 들어서며, 식육포장처리장과 냉장·냉동창고 등을 갖춰 예천한우의 가공·유통 효율성을 높였다. 2층 옥상에는 43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며, 옥외주차장 9면과 함께 상설시장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632억원 규모의 제주외항 2단계 잡화부두 개발 사업을 오는 12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2만톤급 선박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210m 길이의 선석과 배후부지 1만1458㎡를 조성한다. 완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지난 14일부터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며, 11월 13일 개찰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접안시설 문제가 해소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침체된 제주 건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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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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