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다.대통령실은 3일 “이 대통령이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설명하고, 여야에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본예산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인공지능과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이 대통령의 이번 시정연설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첫 시정연설은 취임 약 3주 만인 6월 26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자리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0일 열린 제384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인구 △복지 △교육·문화·관광 △농업 △도시 △체육 분야 등 내년도 군정 운영 7대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경제 분야는 △휴먼스마트밸리·용산·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 조기 준공 △생극제2·삼성테크노밸리 산단 조기 착공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30억 원 출자 △스마트공장 지원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 ‘음성행복페이’ 일반 발행 규모 800억 원, 월 구매 한도 100만 원 확대 등을 제시했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일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포용과 혁신의 도시 건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2026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를 준비하는 전환점”이라며 “포용과 혁신의 성과를 완성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은·궁동을 중심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 실증 지원을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와 관련해 “마을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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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모든 정책 사업의 혁신 방향을 '시민 체감'으로 다시 정립해 최종 목표인 수원 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2026년 수원시 시정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을 앞당길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 문화관광 ▲ 첨단과학연구 ▲ 시민의 삶"이라고 덧붙였다.2026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2025년 3조1899억 원보다 10.3% 증가한 3조51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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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올해보다 192억원 증가한 539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을 중구 경제·문화·복지 전 분야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9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비전과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중구는 올해 아이놀이뜰 공원 준공, 종갓집도서관 직영 전환, 태화동 뉴빌리지 공모 선정 등 생활·문화·균형발전 분야의 성과를 거뒀다. 예산 규모는 민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뒤바뀐 상황을 열출했다.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 거대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선 ‘침묵시위’를 벌인 반면 이날 자당 소속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선 ‘극찬’을 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보였고, 국민의힘 역시 윤 대통령 시정 연설에선 박수를 치며 극찬한 반면 이 대통령의 두 번째 시정연설에선 공교롭게도 자당 소속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과 맞물려 본회의 불참을 통한 시위를 펼쳤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의힘은 4일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국민의힘은 대신 이 대통령의 국회 도착에 맞춰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이 대통령이 로텐더홀 입구에 도착하자 일부 의원들은 “범죄자 왔다. 범죄자”, “꺼져라”, “재판받으세요”라고 외쳤다.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동안 비공개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치졸한 야당탄압 정치보복과 특검의 야당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서 도약과 성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면서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저성과·저효율 지출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원의 지출을 삭감하였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께서 제대로 감시하고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정부는 2026
국민의힘은 4일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국민의힘은 대신 이 대통령의 국회 도착에 맞춰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은색 마스크와 넥타이에 어두운색 정장을 입었고, 가슴에는 '자유민주주의'가 적힌 근조 리본을 달았다.이 대통령이 로텐더홀 입구에 도착하자 일부 의원들은 "범죄자 왔다. 범죄자", "꺼져라", "재판받으세요"라고 외쳤다.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동안 비공개 의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국회 처리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겪어보지도 못한 국제 무역 통상질서의 재편과 AI 대전환의 파도 앞에서 국가 생존을 모색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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