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최근 봉화군과 우호결연 지자체인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한농연 봉화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인단체를 대표해 봉화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봉화의 관광명소 및 문화유산, 송이축제, 농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홍승창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봉화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대도시 소비자를 향한 파격적인 판촉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며 “봉화군과 수원특례시가 더욱 돈독해진 우호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화순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화순 고인돌 유적지 관광활성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화순군이 주최하고 국제문화재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제3회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도곡면 모산마을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화순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고인돌은 선사시대 인류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물로 평가받고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4시~9시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천하명당 십승지 달빛아래 빛나는 금당실’이라는 주제로 ‘2024 문화유산야행 ‘금당야행’을 개최한다.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 야행에 선정된 예천군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당 십승지인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예천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린다.이번 행사에서는 8夜, 공연, 스탬프투어,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야시장
부산시는 2일 자로 「범어사 범자문 소대」 등 문화유산 4점을 부산시 유형 및 문화유산자료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범어사 범자문 소대' '범어사 신중도' △'능인사 목조여래좌상' 등 총 3점이며, 시 문화유산자료는 △'삼광사 경장' 1점이다.범어사 범자문 소대는 불교 의식을 행할 때 사용되는 소문이나 발원문을 넣어두기 위해 불전에 놓였던 기물이다.소대는 앞면에 ‘만’, ‘옴람’의 정법계진언을, 뒷면에는
해녀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며, 우리나라 해녀의 발상지는 ‘제주’다.현재 국내 해녀는 제주와 전국 7개 연안 시도에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해녀가 모태다.제주해녀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유엔식량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이에 앞서 2015년에는 제1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됐고, 2017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됐다. 이처럼 제주해녀문화는 국내외 중요 문화유산 4관왕에 오를 만큼 보전가치가 높다.그럼에도 제주해녀는 1970년대 이후 급감하기 시작,
충주시가 10일 충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컨텐츠와 랜드마크가 될 옛 조선식산은행의 활용방안을 내놨다.시는 은행 본관은 공연과 전시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활용하고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칭은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을 담아 `관아골 아트뱅크 243'으로 확정했다.현재 옛 조선식산은행 등 일제의 식민 수탈기관 건물은 전국 여러 곳에 남아 있으며 상당수가 등록 문화유산 또는 지방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각각의 특색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1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언양향교 잔디밭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연다. ‘예향’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획공연으로,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7년 연속으로 선정돼 이어지고 있다. 시립무용단은 해당 공연이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 내 산업단지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는 만큼,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
상주시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5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공모한 결과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고택·종갓집 국가유산 활용사업’ 1건이 각각 선정 되어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은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내의 경상북도 문화유산 ‘상산관’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되며, ‘상산관과 조선
신세계가 오는 27일부터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전국 국립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센트럴시티와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이번 미디어 전시는 5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주요 작품인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는 정조대왕의 행차와 궁중무용, 화성의 완공을 축하하는 낙성연 민간 연회 축제판을 3D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센트럴시티 13개의 승차 홈 상단에 각각 4.8m 길이로 설치된 디지털 패널에 펼쳐지며, 전체 길이만 62.4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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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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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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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속대응반 42명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신속대응반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 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서 상황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응,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은 강진군보건소 주관으로 목포한국병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을 초빙하여 이루어졌으며,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환자분류반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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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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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이틀 연속 선두 … 상위권 '혼전'
광동 프릭스가 16킬 치킨을 비롯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했던 팀들이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위권에 혼전이 발생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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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사과·샤인·감귤 40% 할인···‘과일데이’
이마트가 오는 18~20일 과일데이를 개최한다. 사과과 샤인머스캣, 감귤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요일별 1개 품목을 선정해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에는 가을 햇사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1만1500원에서 40% 6900원, 19일에는 샤인머스캣을 기존 1만4900원에서 40% 할인한 8940원에 내놓는다.20일에는 제주감귤과 타이벡감귤을 각 9480원·1만1280원에 선보인다.이마트는 이를 위해 사과 200t, 샤인머스캣 120t, 감귤 180t 등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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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켐, 2500억 규모 자금조달 추진 "북미·유럽서 초격차"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북미·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해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엔켐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엔켐은 확보한 자금을 북미 4개주(미국 조지아·테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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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K건설 신화 이어가… 이라크 신항만1단계 안벽공사 준공
대우건설이 글로벌 항만공사를 수행하며 주목할 만한 시공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로, 항만 물류시스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인프라다.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발주처는 이라크 항만청으로,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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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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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비…낮 기온 2~5도 뚝 '쌀쌀'
금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에서,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다"며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은 중부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