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 맛을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라인바싸는 지난해 4월 출시한 플레인 무라벨에 이어 총 3종이 무라벨로 전환됐다. 무라벨 제품은 페트병 겉면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전환으로 연간 약 4330㎏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라인바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분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석관동떡볶이가 밀키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프랜차이즈 매장 확장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누적 1,000만 팩 이상 판매된 밀키트로 확인된 맛과 품질을 이제는 매장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오픈한 석관동떡볶이 매장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직장인, 학생까지 다양한 소비층이 찾으며 자리잡아가고 있다.업체 하경호 이사는 “석관동떡볶이를 찾는 고객이 매장에서도 똑같은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가맹점에서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하고 있다”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성장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영양학적 도움이 되는 식재료다. 철분·칼슘·아연·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수확철인 9월에 살이 올라 가을철 대표 보양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굴은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커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증이 발현되는 환절기, 면역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찬 성질의 굴, 열 많거나 피부 건조한 사람에게 효능굴은 차고 서늘한 성질의 식재료이며 달면서 짭짤한 맛을 내기 때문에, 한의학에선 열이 많고 얼굴
이디야커피가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가을 한정 메뉴 3종을 오는 9월2일부터 선보인다.출시 메뉴는 음료 2종과 디저트 1종이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 파우더를 더해 부드러운 너트향을 강조했다.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는 진한 초콜릿과 젤라토 아이스크림, 헤이즐넛을 조합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디저트 ‘헤이즐넛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크림에 헤이즐넛 향을 더해 고급스러운 단맛을 완성했다.이번 신메뉴가 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면 권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
SPC삼립이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을 통해 ‘제로닭 닭가슴살볼’ 2종을 출시했다.삼립은 제로슈거 닭가슴살 제품군을 확대하며 양념치킨 맛과 마늘간장 맛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신제품은 당을 넣지 않고도 맛을 살린 제로슈거 제품으로 간식과 반찬, 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함을 강조했다.양념치킨 맛은 매콤달콤한 소스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마늘간장 맛은 진한 마늘 풍미와 간장 소스의 깊은 맛이 특징이다. 제품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오뚜기는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렌지에 돌려먹는 임연수구이’를 선보였다.오뚜기는 별도의 손질이나 해동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오뚜기몰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임연수구이에 특화된 공법을 적용해 고소한 맛과 촉촉한 수분감,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염지 과정에서는 기존 녹차, 강황, 생강 추출물에 청귤과 미향을 추가해 비린 맛을 줄였다.제품은 1팩 70g 기준 95kcal에 단백질 12g을
롯데칠성음료가 저도수 탄산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디저트 와인처럼 향긋하고 달콤한 맛으로 리뉴얼했다.롯데칠성음료는 출시 20여개월 만에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패키지와 맛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엘더베리 청징 농축액 대신 사과 청징 농축액을 적용해 잘 익은 적사과향과 같은 달콤함을 강조했다. 패키지는 진한 분홍색에서 연분홍빛으로 바꿔 부드럽고 풋풋한 감성을 살렸다. 출고가와 알코올 도수 7도는 기존과 동일하다.롯데칠성음료는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들이
SPC삼립이 초당옥수수 풍미를 담은 ‘초당옥수수 미니꿀약과’를 출시했다.SPC삼립은 기존 미니꿀약과에 초당옥수수 페이스트리와 옥수수 분말을 넣고 겉면에 콘그릿츠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살린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쌀과 누룩으로 발효한 쌀 당화액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립은 2004년 미니꿀약과 출시 이후 궁중꿀약과, 조청모약과 등 전통 디저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삼립 관계자는 “
끝모를 불황에서도 창업을 향한 열망은 꺼지지 않는다. 그러나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 리스크는 여전히 예비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이런 가운데 옛날통닭 프랜차이즈 고려통닭이 실속 있는 창업 혜택을 제시했다.고려통닭의 뿌리는 ‘아버지가 사오던 전기구이 통닭의 추억’이다.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기름기를 줄인 전통 방식으로 담백한 맛을 살려냈으며, 국내산 닭을 고집한다. 여기에 시대 흐름에 맞춰 누룽지통닭구이, 로제누룽지통닭, 통마늘소스 통닭 등 다채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취향까지 아우른다. 세대를 뛰어넘는 ‘뉴트
충북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옥천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옥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품목은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로 현재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향수30리’로 출하돼 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행사에는 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옥천군지부, 옥천·이원·청산 등 지역 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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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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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가 지하 저수시설에 빠진 70대 숨져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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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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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중부뉴스통신 = 베트남의 기술 기업 소타텍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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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포럼…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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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 소통 간담회
포항시 북구청은 4일 포항시 영일만서포터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 자원봉사팀’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다양한 민원 응대 및 부서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편의지원 활동 등 전반적인 안내로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구청은 봉사팀과 이날 간담회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나누고 미담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과 민원인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청 민원안내 봉사팀은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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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즐거움이 함께하는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장미공원 중앙광장과 오십천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축제의 문은 5일 오전, 이사부 숭모제로 열린다.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퓨전국악, 팝페라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장미공원 특설무대와 오십천 일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청소년 퀴즈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전국 가요제, 태권도시범단 K-TIGERS 공연, 창작마당극 ‘뺑파전’, 버스킹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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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 극복 위해 관내 공공체육시설 잠정 폐쇄
강릉시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용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잠정 폐쇄한다.시는 이미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7월 중순부터 공공수영장 3곳의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이번 추가 조치를 통해 강릉종합운동장, 강남체육공원 내 운동시설, 그리고 강릉시체육회에 위탁·운영중인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한 모든 공공체육시설로 폐쇄 범위를 확대했다.다만, 일정상 연기 또는 취소가 어려운 전문체육,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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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중심 도시’ 로드맵 구축
포항시는 4일 시청에서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산업은 인공지능과 친환경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드론, 도심항공교통, 친환경자동차 등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항은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수소 등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한동대학교를 비롯한 20여 개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어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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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용수 확보 위해 남대천 용수개발 추가 진행
강릉시가 최악의 가뭄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용수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강릉시는 지난 8월 20일, 강릉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대로 내려간 이후로 8월 30일, 대통령 방문과 함께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되었다.9월 3일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대로 내려갔으며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가뭄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강릉시는 홍제정수장 일원에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과 양수펌프장 설치를 추진해 추가 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비는 5억 원(재난특별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