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폐현수막 250장을 재활용해 공유 우산 600개를 최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제작한 우산은 동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각종 행사나 우천 시 주민 편의를 위한 공유 우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무료로 자유롭게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현수막 재활용 우산’은 폐현수막 소각과 신규 합성 섬유 제작을 줄여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현수막은 특성상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대부분 행사가 끝난 뒤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각
울산 동구가 올해 안으로 미포구장과 울산대교 전망대를 잇는 테마 숲길을 조성한다. 동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테마 숲길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동구는 그간 염포산 등산로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등산객과 방문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염포산 테마 숲길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23년 산록마을에서 안산사거리 철탑까지 1.6㎞ 구간에 테마 숲길을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녹수초등학교에서 염포산 주 능선까지 0.6㎞ 구간에 가
울산 동구가 추진한 ‘방어진 글로벌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유지 관리가 적은 보수 예산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구 곳곳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잇따르고 있어 추후 보수 예산 확보를 통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어진항 일원에 설치된 ‘글로벌 문화거리’는 방어진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광과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조성됐다. 보도블록 교체, 조명 설치, 경관 정비 등이 이뤄졌는데, 지금은 공사 당시의 모습이 무색할 만큼 곳곳이 낡고 훼손된 상태다. 특히 도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17~19일 3일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용인시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동백하모니’팀이 예선 최고점을 받고도 본선에서 장려상에 그친 결과와 관련해 심사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명확한 평가기준 공개를 촉구했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했으며,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광주지역 25개팀과 다른 시도 26개팀 등 모두 51개 팀이 참가했다. 10월 17~18일 이틀간 전국예선을 거쳐,
울산 동구가 노후화와 단절 구간으로 시민 불편이 잦았던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선다. 오는 11월 정비가 완료되면 지역 출퇴근 이용자와 동호회원 등은 아산로에서 방어진순환도로를 거쳐 슬도까지 자전거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동구는 울산 전체 구군과 비교해 자전거도로 길이가 짧고, 기존 시설도 오래돼 이용자 불편이 많았다. 지난해 자체 실태조사에서도 주민 절반 이상이 부족한 인프라와 노후화된 시설에 불만을 표했다. 특히 출퇴근 이용자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40.4%에 달하지만, 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어진순환도로 등 주요 도
울산 동구가 오는 26일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파도 따라 맨발 걷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걷기 축제다. ‘파도 따라 맨발 걷기’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는 체험형 행사로 파도 소리와 모래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해
울산 동구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 – 파도 따라 맨발 걷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걷기 축제이다.‘파도 따라 맨발 걷기’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km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는 체험형 행사로, 파도 소리와 모래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대전 동구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관련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주민과 자치구 담당자, 거점복지관 통합돌봄 담당자,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우용 유성구 사회돌봄과 팀장, 김명숙 건강보험공단 대전 동부지사 팀장이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방향 △의료요양돌봄 연계 서비스 구조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지원에 대한
울산 동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4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2025년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 발표 평가에 참석해 방어동과 전하2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국토부 현장 실사 평가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김 청장은 “조선산업 중심 도시인 동구의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해 노후 주거지 정비가 필수적”이라며 “도시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4일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 발표 평가’에 참여해 동구가 방어동과 전하2동 일대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노후주거지 지원사업 공모’의 현장 실사 평가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자체 관계 공무원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발표 평가다. 김 동구청장은 조선산업 도시 동구의 주거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노후 주거지 정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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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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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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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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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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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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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유아교육업계 최초 ‘제품안전의 날’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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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찾는 이재명 대통령…'미군 반환 땅 개발' 힘 실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경기북부를 찾아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현안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더욱 힘 받을 전망이다.경기도는 올해 들어 개발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는데,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 상황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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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대검예규, 선고형량 구형량의 1/2 미만 등이면 해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항소 포기가 관련 법규를 지킨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보면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가 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357조는 “제1심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불복이 있으면 지방법원 단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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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채 발행액 고공 행진…내년도 대규모
세수는 줄어드는 반면 사회간접자본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 사업이 늘어나면서 인천시가 내년에도 5000억원에 가까운 지방채를 발행한다. 2023년 1000억원대였던 지방채 발행 규모는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데, 시는 '건전 재정' 기조로 채무 비율을 15% 수준에서 유지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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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재도전의 날, RE;START - 2025년 지방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 참가자 모집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내 기술 기반 재창업 희망자와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대전 재도전의 날, RE;START - 2025년 지방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전 선포식부터 패널 토의, 재창업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4일에 대전스타트업파크 재도전혁신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부로 △정책발표Ⅰ: 중앙정부 재도전 지원 사업 발표 △정책발표Ⅱ: 대전시 재도전 활성화 방향 소개 △패널토의: 지방 재도전 창업 활성화 방안 토의 △비전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