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예측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해양수치예측모델 발전 협의체’ 제2회 포럼을 8월 29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협의체는 국내 해양수치예측모델의 예측성능 향상을 위해 `24년도에 발족되어, 수치예측모델을 운영·구축·연구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해군·해경 등이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해양예측자료의 중요성과 현장 수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기존 :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과학원, 기상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1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제2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제주도와 해병대사령부,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이승도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비롯해 해병대 관계자와 참전용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행사는 해병 3·4기 참전용사 소개, 해병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이 17일 울산 본사에서 진수식을 갖고 본격 시운전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와 국회 국방위 백선희 위원,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
인천시와 인천 중구는 14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발해 중구청까지 이어진 1.6km 구간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펼쳤다.올해 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하며 인천 원도심 거리가 평화와 화합의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방점을 뒀다.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하고 국방부와 해군·해병대,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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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가씨, 되돌아가야만 합니다. 여기는 당신이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위험하지 않다면 이곳에 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위험한 게 바로 뉴스며, 뉴스를 취재하는 게 내 직업입니다.”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6.25전쟁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히긴스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이틀만에 외국인 기자로는 최초로 한국에 달려온 종군기자였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 유명한 미 워커 장군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해군 함정을 타고, 병사들과 함께 레드비치(만석동 해
울산해양경찰서는 11일 관내 대형조선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고 근절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제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건조·수리 과정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의 재발을 막고, 최근 새롭게 착수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을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HD현대중공업 MRO 사업 추진 현황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소와 재발 방지 대책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4일 타미우스골프클럽에서 창립 제60주년 기념식과 제주도지부 60년사인 ‘자유의 길’ 발간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자유수호 포럼에서는 김덕기 전 해군 제독의 ‘제주해군기지 전략적 가치와 해양주권’을 주제로,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장의 특강이 실시했다.창립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장학금 수여, 자유의 길 60년사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0일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서귀포시 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서 ‘2025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주관하며,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위생시험소, 자치경찰단, 보건소, 소방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해군 제7기동함대 등 관계기관이 현장 대응훈련을 함께한다.훈련은 도내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초동 방역,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출정 기념 제25회 제주 해병대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1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제주도와 해병대사령부,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가 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이승도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총재를 비롯해 참전용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6·25전쟁 발발 직후 교사와 학생 등 제주 청년 3000여 명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해병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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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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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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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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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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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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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변경·등록 미이행 시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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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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