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고속도로 및 국도 통행량이 집중된 가을철 행락철에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6·10월에 16.6명으로 가장많았고 9월 16.4명, 5월 15명이 뒤를 이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교통사고 고위험군에 대한 가시적·위력적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고속도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어제 충북 단양에서 가을철 패러글라이더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패러글라이더 안전간담회 및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단양군청과 서울지방항공청,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단양군 패러글라이딩협회, 지역 사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패러글라이더 비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패러글라이더 사고 사례 공유와 함께 비행 전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각 기관별 자율안전 점검과 안전 캠페인 추진 계획 등
충북 충주시는 영농 취약계층을 돕고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9월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파쇄지원단은 6개 팀으로, 한국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2월5일까지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여성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산림 연접지로부터 100m 이내 등 산불 예방이 중요한 농경지를 우선 지원한다.파쇄 대상은 깻대,
최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용이 아닌 차량으로 운송을 해 주는 등 불법행위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영천시보건소는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야생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3주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오한·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고열·구토·
강동구는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수방 기전 시설물 집중 점검 기간을 갖고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구는 지역 내 빗물펌프장 3개소와 간이 펌프장, 15개소의 수문 46문 등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한강으로 퍼내어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며, 수문은 하천이나 한강 수위가 높아졌을 때 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시설이다.구청 치수과 직원 등은 고압 모터 펌프, 수·배전반, 제진기, 유압 설비, 원격 제어 설비 등
구미시가 올여름 낙동강 체육공원 인근 15,000㎡ 하천부지에 메밀을 파종해 8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는 9월이면 하얀 물결이 절정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탁 트인 전망과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체육공원은 자전거 대여소,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매년 약 200만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다. 여기에 메밀꽃 단지가 더해지면서 가을철 대표 관광코스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이번 조성 사업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과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공무원과
이병선 속초시장은 5일 오전, 영랑동주민센터에서 '걸어서 민생 속으로!' 여덟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민생현안과 가을철 재난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걸어서 민생 속으로!'는 동별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논의와 함께 이병선 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로드체킹 프로그램이다.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이 속초시 행정구역 8개동 중 마지막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도 식당 일원 하수도 공사 △대양연립 버스정류소 의자 및 그늘막 설치 등 주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 신봉항 일대에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야간 낚시어선 증가와 함께 운항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낚시어선은 고속운항과 어군 밀집 해영에서의 조업이 증가하며, 주요 사고 요인으로는 ▲과속운항 ▲자동조타장치 과신 ▲견시소홀 ▲피로누적 ▲선체 정비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특히, 자동조타장치 의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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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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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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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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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신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 내 액화천연가스 탱크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동료 7명과 함께 KET 3단계 LNG 탱크 공사 현장에서 탱크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체온은 43℃에 육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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