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포항교육지원청은 5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30차시에 걸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포항 문화 바로 알기’ 답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포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및 각종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해설을 듣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에 반영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 유적을 통해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해당 분
김보라 안성시장과 혁신투어단이 24일 포항Greenway 정책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혁신투어단은 첫 일정으로 포항시청에 도착해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포항그린웨이 정책에 대한 개요와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양 ..
의왕시는 22일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요 세대인 청년들의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을 나누며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또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사업 등 시
김보라 안성시장과 혁신투어단이 24일 포항Greenway 정책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혁신투어단은 첫 일정으로 포항시청에 도착해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포항그린웨이 정책에 대한 개요와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양 도시 간의 정보 공
건설공제조합이 오는 28일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부임후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글로벌 인문학 강좌는 여행이라는 테마속에 그 지역의 문화·예술·역사를 총망라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중으로 하여금 재미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는 강좌로 입소문이 나서 매회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도심공원 조성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7명, 의회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 우체통거리,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등을 방문했다.위원회는 첫날 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여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봤다.군산 우체통거리는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주민들이 참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22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 포항지사, 미용봉사팀, 북구보건소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청하면 유계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시행중이다.이날은 청하면 유계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 지적측량상담, 미용봉사, 치매진단 등의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하고 이외 타 부서 민원은 해당 업
창원시의회가 지난 22일 35회 어린이회의 진행교실을 열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은 '참여하고 실천하는 미래 유권자' 강의를 듣고 모의 회의에 참여했다. 김이근 의장은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울진경찰서는 23일 온정면 조금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이날 울진보건소, 울진의료원과 협업해 평소 경찰 행정서비스가 소외될 수 있는 오지마을을 방문해 치안서비스와 함께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 문제점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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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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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2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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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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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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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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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양배추·냉면 4인분 4980원"…이마트의 '가격파격'은 계속된다
이마트의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여섯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이는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장기화된 고물가에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바는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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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이변의 주인공
전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전국소년체전이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빼어난 기량으로 다관왕에 오른 선수도, 쉽사리 넘볼 수 없는 신기록을 세운 선수도 있었다. 이에 못지않게 대회를 풍성하게 한 이들이 있다면 주변 예상을 보기 좋게 깨뜨린 이변의 메달리스트다.김해 월산중학교 권준서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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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누구를 위한 환경부인가
필자가 살고 있는 충북 제천은 예부터 청풍명월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소문나 있다. 최근에도 한방치유-힐링-휴식의 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한 주력상품이 없는 제천, 단양, 영월 등 인근 지역은 관광을 제1산업으로 하고 있는데, 제천은 지난해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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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국민이 바라는 지도자의 조건
한국 사회에서 약자를 편드는 정서는 아무리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인물이라도 상대편으로부터 심하게 당하면 동정 심리가 생긴다. 그래서 '왜 그 후보를 뽑았는가' 물으면 '그만하면 대가를 치를 만큼 치렀으니, 이제는 정의롭지 못한 상대방을 잡아 달라'고 뽑았다는 것이다.반면 합리주의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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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나의 마산 아저씨
경남도민일보 뉴미디어부 구성원은 셋이다. 50대에 들어선 부장과 30대 기자 1명, 20대 초반 인턴기자 1명이다. 내가 벌써 오십이라니. 다음 달이면 딱 오십하나다. 그나마 만 나이가 적용돼 한 살이 줄었다.요즘 체력이 달리고 콘텐츠 제작에 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