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한 대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고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처음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와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해군 측은 해당 기체에 장병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다만 현재까지 사고 경위,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 경위는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나 사상자 여부는 우리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야산에서 지난 29일 훈련하던 해군 초계기 P-3CK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망자의 시신 수습이 완료돼 본격적인 추락 원인 조사에 나선다.30일 해군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 직후 기체와 주변에 난 불을 진압한 뒤 시신을 수습하고 추락 직전 교신 내용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수색을 돌입하고 있다.군 당국은 감식을 통해 찾은 자료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알아낼 예정이다.다만 초계기가 추락하면서 받은 충격이 커 기체 훼손 정도가 심해 추락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데 다소 시간이
경북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가운데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군은 29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은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나머지 탑승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수습된 시신은 포항병원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사업전’에 참가, 세계 해군 대표단 마케팅을 펼친다.해군이 주최하는 전시회는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 14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KAI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등 K-헬기와 UCAV, 차군 무인기 등 해군 미래전투체계에 적합한 무기체계 개발 능력을 증명한다.또한 올해 초 해군에 납품한 고속정시뮬레티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화를 계획 중인 함
경북 포항에서 지난 29일 훈련 비행 중 추락한 해군 초계기가 민가 방향을 피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추락 지점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거리에 688세대의 고층 아파트가 있고 추락 지점 주변으로 민가가 산재해 있다. 하지만 초계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에도 불구하고 민간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 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
29일 오후 1시 43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가 추락했다.이 초계기에는 4명의 인원이 탑승했으며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동원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도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생존수영 교육에 들어갔다.올해 생존수영은 해군 해난구조대 지원을 통한 ‘착의형 생존수영’, 제주지방해양경찰에서 지원하는 ‘바다 생존수영’으로 진행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 교육을 한층 확대해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법환 어촌계 해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군 해난구조대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착의형 생존수영’은 도순초를 시작으로 법환초, 강정초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5일까지 김영
한전KDN은 2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전력ICT 기술력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해군 주최, 부산 조선 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MADEX는 해군, 해양경찰, 국내외 방산기업 등 약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최신 해양 방위산업 동향과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서기지 전력망 감시제어 시스템, AW
해군 1함대사령부 훈련전대는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손상통제훈련장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근무자 각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방수훈련을 지원했다.동해지역 해군과 해경은 해경 함정 승조원의 생존력을 보장하고 해양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이를 위해 오전에는 함정 화재상황을, 오후에는 함정 침수상황을 부여해 함정 승조원들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모든 훈련은 훈련전대 훈련관찰관이 동참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해경 함정 승조원들은 이날 오전 화재대응을 위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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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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