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많은 가정들이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요리를 위해 화기를 다루게 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 좋은 기억만 남기기 위해 몇 가지 요소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1. 귀향을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집을 나오기 전 가스, 선풍기, 에어컨, 멀티탭 등의 전원을 반드시 점검하여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2. 음식 조리 시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은 평소보다 화기 사용이 잦아지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이 과열되지
최근 울산 중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2건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주택용 소방시설 덕분에 신속하게 진압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29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11일 오후 7시 유곡동 화재와 같은 달 20일 오후 3시에 발생한 장현동의 공동주택 화재는 각각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 화재는 공통적으로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됐다. 연기가 순식간에 번져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가정에 설치돼 있던 주택용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압해 인명 피해와 큰 재산 피해는
다양한 생활인프라 도보 이용 가능한 슬세권 단지… 청약·집값 껑충‘시티오씨엘 6단지’, 역·편의시설 등 걸어서 이용 가능한 슬세권 단지 ‘관심’ 분양시장에서 ‘슬세권’ 단지의 가치가 날로 치솟고 있다.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시장 흐름 속 입지 중요성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각종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똘똘한 한 채’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주택 결정 시 주요 고려 요인 중 ▲교통 편리성 ▲직주 근접성 ▲생활
경북도가 캠핑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도내 캠핑 연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도는 5일 도청 화랑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캠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해소 방안으로 떠오르는 생활인구 확대 등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캠핑형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
한국재료연구원이 지난 28일 창원에 소재한 재료연 본관동 1층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 기술이 만드는 미래 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0여 명이 참석하여 바이오·헬스 소재 기술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의 연구 동향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다양한 감염병 질환 위협과 기후·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건강 문제 및 고령사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건강확보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바이오·헬스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재료연은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를 편성해 맞춤형 예방·
“자원 고갈로 인한 순환 경제 중요성이 높아지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이 요구되는 만큼 순환 경제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전환으로 ESG 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 도시 울산’을 구현하는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학술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시민, 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그린 거버넌스 강화에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시는 2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지속 가능 녹색환경 도시 울산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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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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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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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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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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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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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고에도 불구 82명 검거돼"... 경북경찰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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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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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플러스 갤러리 인사동, 이래 작가 초대 개인전 개최!
아트플러스 갤러리 인사동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래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래작가는 경희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했다. 개인전 총 5회, 단체전 및 페어는 12회 참가했다.손지연 미술학박사의 평론으로 이래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색과 미쟝센의 하모니 이래작가 사람은 사회를 형성하고 공감하며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우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켜내며 살아간다. 모든 소중한 순간들 가운데서, 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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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문재인 편? 그에 걸맞는 수사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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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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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에 관심 끈 북한, 판에 박힌 분석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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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9월 13일 무기급 핵물질인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판이 박힌 분석이 넘쳐난다. 국내외 대다수 언론과 전문가들이 조선의 의도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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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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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