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센서 제조사 오디텍의 주주 '티에스 2020-13 인수합병 성장조합'이 전환사채를 상환하고 보유 지분을 줄였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에스 2020-13 M&A 성장조합은 오디텍 지분 42만607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전환사채 상환에 따라 보유 주식 수가 74만5710주에서 31만9635주 감소했으며 지분율도 기존 5.97%에서 3.5%로 2.47% 줄었다.티에스 2020-13 M&A 성장조합은 이번 지분 매도는 투자 자금 회수의 일환으로 특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바이오 기업 인투셀 주식 71만주를 사들여 4.77%의 지분을 신규 보고하며 주요 주주 지위를 갖게 됐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특별관계자와 함께 인투셀 주식 70만7993주를 보유 중이라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인투셀의 코스닥 상장에 따른 신규 보고다. 기존 보유 지분과 최근 장내 매도 내역을 반영한 결과 지분율 4.77%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직접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없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은 2일 주식 대량보유 공시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소위 '5%룰'을 개선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경영권에 영향을 준다며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보유 목적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공시의무 위반 시 의결권은 제한하되 이제는 폐지된 대량취득금지 제도에서 이전된 처분명령권은 삭제하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플랫폼 등의 적극적 주주 활동을 보장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현재 자본시장법 제147조에서는 투자자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폴리에틸렌 보호필름 제조사 와이오엠이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주주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소송 비용도 주주 측이 부담하게 됐다.와이오엠은 30일 공시를 통해 창원지방법원이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유형석 외 27명의 주주가 제기한 것으로, 와이오엠의 주주명부 열람 및 사본 교부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신청인들은 와이오엠 본점 또는 한국예탁결제원 영업사무소에서 2025년 4월 23일 기준 주주명부를 열람하고, 이를 복사·등사할 수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과 주주 환원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26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회사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62만3053주를 매입할 계획이다.취득은 오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탁 중개는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 맡는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될 예정이며, 보유 예정 기간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다.회사는 취득 예정 금액이 이사회 결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신시웨이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해 체결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7월 3일이다.신시웨이는 지난해 12월 대신증권과 총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자기주식 150,850주를 매입했다. 계약금액 대비 취득율은 99.42%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상장사로서 책임 있는 자본 운용과 주주 친화적 경영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 업체 카난이 비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카난은 앞으로 비트코인 채굴기 판매, 자체 채굴, 소비자 채굴 제품 사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난겅 카난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암호화폐 인프라와 비트코인 채굴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전략적인 방향"이라며 "핵심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중심적인 역할
금융감독원은 회사·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외부감사 수행 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다음 해에 중점심사할 회계이슈를 매년 6월에 사전 공표하고 있다.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는 ▲투자자 약정 회계처리, ▲전환사채 발행 및 투자 회계처리, ▲공급자금융약정 공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처리 등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투자자 약정 관련해서는 주주·채권자 등의 투자계약시 다양한약정이 부가되는 경우, 기업의 의무가 있다면 금융부채로 분류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주석에 충실하
경제와 실용을 화두로 내건 이재명 정부, 친 시장적 기조에 반응이 뜨겁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실무에 착수했음에도 상법개정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앞세워 경제발전의 새 길을 열고 있다.그 결과 출범 20일 만에 코스피지수가 급등, 3년 5개월 만에 3천선을 돌파했다. 이스라엘·이란 전쟁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자금이 몰리며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부동산업계는 이같은 열기가 분양시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공약집과 정책 기조를 보면 공급 확대와 균형발전을 중점으로 한 주택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한국게임학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중국 텐센트의 넥슨 인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외국 자본의 침투를 넘어선 사실상의 산업 주권 침탈 시도"라고 규정했다고 밝혔다.학회가 특히 우려하는 것은 텐센트가 이미 한국 주요 게임사의 지분을 대거 확보해 사실상 '한국 게임업계의 2대 주주'로 군림하고 있다는 점이다. 텐센트는 넷마블 17.5%, 크래프톤 13.6%, 웹젠 20.7%, 시프트업 40%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넷마블을 통해 엔씨소프트에도 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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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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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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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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