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중소기업계는 우려를 표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즉각 발표했다.13일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 상법 개정안은 재석 279명 중 찬성 184명, 반대 9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상
국회의장과 정부여당, 의료계가 10일 국회에서 의료 현장 정상화를 위해 대화에 나선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10일 예정된 국회 정책토론회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국민의힘-대한의사협회 면담에서 꽉 막힌 의정갈등을 풀 단초가 생길 지 주목하고 있다.국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미국발 통상전쟁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정협의회를 조속히 재가동해야 한다고 정치권에 요청했다. 최상목 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2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 변제안을 오는 10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회 청문회를 통해 국민을 기만한 죄를 묻겠다고 강조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조속한 심판 선고기일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기일 신속 지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결의안 처리에 반발하며 전원 퇴장해 표
정부가 영세·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을 시행했으나 신용카드사들은 일반 가맹점 수수료를 큰 폭으로 올리는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우회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영세·중소 가맹점의 수수료는 찔금 내리면서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는 큰 폭으로 올려 정부 정책이 오히려 취지와는 거꾸로 카드사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편법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정부 정책이 결국 가맹점과 소비자 부담은 늘리고 카드사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디. 가맹점들 사이에서도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 가치가 875억 원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지난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 본부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이천 쌀 휴게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울산시의회가 2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해 김동칠
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가 주최하는 ‘제3회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서홍동 웃물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벚꽃 구경의 색다른 묘미인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뱃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아트풍선,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해물파전, 쑥갓 담은 국수, 옛날순대와 돼지고기 수육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벚꽃 구경의 즐거움을 더하고,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코너도 준비됐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1만5063명이 참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이 본부임원 292명, 경기임원 1052명, 선수 1만3719명 등 총 1만5063명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 대비 1053명 늘어난 규모다.도민체육대회는 12세·15세·18세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참가 인원 중 최고령자는 동호인부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고문현씨(1928년생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적용대상으로 상속인이 처분 시 상속세가 부과되는 주식 등은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은 가액에 해당하는 주식 등이라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상속주식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초과해 일부만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경우 사후관리대상 주식 수 범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가업상속 재산가액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 제2항 제1호 각 목의 한도를 초과해 상속인이 각 목의 한도금액을 공제받은 경우에 대해 같은 조 제6항 제1호 다목 본문
중국 강소성교육청 관계자들과 난징 외국어학교 학생들이 3일 열리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화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소성교육청 관계자와 난징외국어학교 학생들이 3일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공식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추념식 참석에 앞서 장리리 강소성교육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2일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해 김광수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용두암, 용연, 성산일출봉 등을 찾아 제주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