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오는 25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디지털기기 지원을 신설하고, 최대 지원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했다.지원 대상은 울주군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울주군 소재 업력이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진주시는 17일부터‘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과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하여 타 시·군·구에 거주하다가 우주항공청 개청 월 이후 진주시로 이주하여 6개월 이상 거주한 이주가족 중, 진주시에 신규 창업하여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지원금은 창업간접비와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3개소이
KT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자회사 수익,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입, 인건비 절감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KT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1조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7조4,274억 원으로 13.5% 늘었다.계열사 중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광진구 롯데이스트폴아파트 분양으로 약 3,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그룹 전체 성장의 75%를 차지했다. KT클라우드 역시 AI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수요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결과 및 과채류 검역 절차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주군수, 고령·성주·칠곡군 도의원 및 군의장, 농협 조합장, 과수농가 대표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한 농가 대표들은 사과 수입에 강력히 반대하며, 인건비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악화로 농사 경영이 어려워졌다고 호소했다. 또한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구
외식업 창업 시장에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소형 창업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높은 인건비, 물가 상승, 경기 불확실성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창업 진입 장벽은 높아졌지만, 반대로 1억 원 미만으로 시작 가능한 실속형 창업 모델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30평 미만 규모의 매장에서 1억 원 이하 창업이 가능한 구조를 제시하는 브랜드 ‘무한감자탕&뼈구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브랜드는 전통 감자탕 메뉴를 기반으로 하되, BBQ뼈구이·로제뼈구이 등 트렌디한 메뉴 구성을 더해 기존
울산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하며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업 어음부도율은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와 함께 법인 파산 사건도 두배 이상 늘어났다. 고금리, 내수 경기 불황, 인건비 상승, 미국발 관세 전쟁 등 복합적인 위기가 중소기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5월 말 기준 울산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58%로, 한 달 사이에 0.20% 급증했다. 이는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비록 울산의 연체율이 9년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숙련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급등, 여기에 탄소중립 및 안전 관련 규제 강화까지 더해지며 아파트를 짓는 비용 자체가 급격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이러한 비용 부담이 고스란히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정부가 단계적으로 확대 중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설비 강화 등이 설계·자재 수준을 높이면서, 건설 원가의 구조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경상북도가 구미시와 공동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진행됐으며, 15일 14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부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어린이 등 500여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