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인천 연수구 동춘동 봉재산 자락에 있는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 ‘동심원’에 도착하자 안쪽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 내부에는 오감촉진방과 재활실, 다목적교실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은 선생님을 발견하자 반가운 듯 달려
통영시는 지난 16일, 20일, 21일 사흘간 한산대첩광장에서 영유아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펀펀 물놀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외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올해 최초로 추진됐다.
대전 동구 무지개도서관에서 4개월간 운영한 ‘영어뮤지컬교실’이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새롭게 시작된 ‘영어뮤지컬교실’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15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통해 실용영어 활용 능력과 협동심·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발표회에서는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영어뮤지컬 공연이 펼쳐졌으며, 아이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춤추며 대사를 이어갈 때마다 박수로 응답하며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노력이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들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 10여 명과 아동 10명이 1:1로 짝을 지어 성남시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에서 다채로운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특별한 꿈 찾기 기회를 선물하기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어린이체험관에는 소방관, 의사, 방송인, 과학자 등 60여 종의 직업 부스가 실제 환경처럼 조성돼 있었으며, 아이들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지역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웃음을 되찾을 전망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사회공헌 사업인 찾아가는 국악동행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전북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양극화 해소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와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이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 돌봄학교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삼도1동주민센터는 28일 오후 동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의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1~2학년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학교에서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
교육발전특구와 자공고 선정,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대형호재를 연이어 이끈 김포시가 올해 관내 11개 학교에 총 13억 7,543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교부된 이번 지원은 2025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보수 및 정비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학습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김포과학기술고 △사우초 △마송중 △은여울중 △김포한가람중 △유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을 7월 29일에 정식 개관한다.동구 숙천동에 위치한 ‘와글와글아이세상’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면적 2,3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이 시설은 혁신도시 내 아동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와글와글아이세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에서 22일 스틸야드 축구장에서 다문화가정 200명을 초청한 포항스틸러스와 수원FC 축구 경기 관람행사를 가졌다. 약자배려위는 이날 참석한 다문화 가정에 피자, 음료, 스틸러스 키링을 제공했다. 입장하는 시민들에게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구가 새겨진 사탕 2000개 직접 제작해 나눠줬다. 다문화가정 자녀 50명에게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축구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외부 체험 활동 기회도 마련
SK이노베이션이 농어촌 아동을 위한 책 기부 프로젝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SK이노베이션은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도서를 마련하는 ‘어린이 책드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형 도서 기부 캠페인으로, 교보문고 온·오프라인에서 추천 도서 100권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책은 SK이노베이션이 전국 25개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한 ‘행복Dream 도서관’에 비치된다. 교보문고도 같은 수량의 책을 추가 기부해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을지연습
수도권 7호선 광명 철산역 2번 출입구가 18일 오후 1시 조기 개통된다.철산역 2번 출입구는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지난 2월부터 폐쇄됐으며,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을 20여 일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광명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 개통일에 맞춰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