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이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내리고 할인 행사를 연다.한국식품산업협회는 4일 “식품기업 7곳과 함께 가격을 인하하고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며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가공식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일부 제품 가격이 내려가는 것은 최근 밀가루, 설탕, 유지류 원가 하락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해태제과, 매일유업, 오뚜기, CJ푸드빌은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다.해태제과는 오는 9일부터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