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2시 2차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극 ‘어린 왕자’를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무용극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4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무용으로 보는 가족공연 ‘어린 왕자’는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현대무용의 거장 안애순이 참여해 생텍쥐페리의 소설 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안애순은 한국 안무가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바뇰레 국제안무대회에 참가했으며, 프랑스 샤이오 국립극장, 벨기에 리에주 극장 등에 초청돼 현지에
◇공연 △창작연극 ‘반구천 암각화 선사에 새긴 뜻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이 국·시비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12월3일 두번, 12월18일 두번 등 총 6차례 공연한다.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24 꿈의 무용단 울주 ‘반구대 암각화 그림 속 고래가 살아 춤추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상상의 동물들을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 속 동물들을 그려보고 그 모습을 몸짓으로 표현한 창의적 무용 무대다. 9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3 창작산실 한국무용 우수작품전’에서 공연된 ‘포구락’ 주요 장면을 울산시립무용단이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작품 연출과 안무는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와 박이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함께 맡았으며, 기획에는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가 참여했다. 덧배기 블루스는 영남지역 춤이자 한국 춤 원류를 담고 있는 덧배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해 구성한 작품이다.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인 ‘영원한 가객’ 송창식과 원조 한류스타 정훈희,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팬들과 만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정훈희×송창식 with 함춘호 콘서트’가 그 무대다.송창식과 정훈희의 개별 및 공동 무대 외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장필순이 참여한다.‘우리는’,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왜불러’ 등 송창식의 명곡과 ‘꽃밭에서’, ‘꽃 동네 새 동네’, ‘무인도’, ‘빗 속의 연인들’ 등 정훈희의 명곡을 들을 수 있는 무대다.크리스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인 ‘아츠홀릭 판’의 9번째 공연인 첼로 연주 단체 ‘디 첼리스텐’의 ‘첼리스트 12인이 함께하는 첼로의 향연’ 공연이 22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디 첼리스텐’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로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이후 다양한 연주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 첼리스텐은 첼로의 따뜻하고 중후한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 클래식부터
극단 세소래의 연극 ‘슬도 가족’이 오는 22~23일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꽃바위문화관에서 열린다. 1차 공연은 22일 오후 7시30분, 2차 공연은 23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작가와 연출은 박태환 대표가 맡았으며 배우 김수미, 송인경, 박정영, 김성희, 황예찬이 출연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꽃바위문화관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세소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로 거리로 내몰린 경제적으로 무너져버린 사람들이 서로에게
17시간전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대표작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을 선보인다.푸치니는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 오페라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로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통해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보엠은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삶을, 토스카는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나비부인은
울산시립교향악단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공연은 19세기 독일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바탕으로 전개된다.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생쥐 대왕과 맞서 싸운 후 왕자로 변신해 주인공 마리를 환상의 과자 나라로 초대하는 내용의 작품이다.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1892년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은 초연 이후 현재까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 곡목으로 사
플루티스트 이월숙과 황효정이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온 무대에 오른다.'클래식 온' 시리즈는 지역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와 공연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개최되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이다.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온’ 시리즈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이월숙과 황효정이 함께 출연해 플루트 듀오의 진수를 보여준다.29년 동안 플루트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월숙은 계명대학교 음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육수근의 ‘음악산책 Ⅵ­작곡발표회: 생각의 차이’가 11일 오후 7시30분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공간 더 이음에서 열린다.작곡가 육수근은 6번째 리사이틀에서 본인이 작곡한 대중가곡, 재즈, 현대솔로곡, 현대실내악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테너 이승민, 피아니스트 강대현·서아름, 비올리스트 배은진, 색소포니스트 박인찬, 첼로리스트 곽대희, 드러머 김민동, 보컬리스트 이하실, 베이시스트 홍만석, 클라리네티스트 황남용, 재즈 피아니스트 최주영 등이 함께한다.특히 김동관 시인의 ‘호계역 사람들’, 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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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TV조선, 2034년까지 국가대표팀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
종합편성채널 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팀 경기와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과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지만, 역대 대한축구협회 중계권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대한축구협회와 은 지난 2022년에 처음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올해 8월 만료됐고, 계약조건에 따라 과 우선협상이 진행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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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4 한국감사인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및 3관왕 달성 쾌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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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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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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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경민 밀양시설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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