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실시한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세종시가 1위로 꼽혔다. 거주자의 무려 68.8%가 자연환경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며 2위 제주 62.6%, 3위 경남 59.1%와 차이를 보였다. 이는, 세종시 주민들이 생활반경 내 크고 작은 공원을 통해 자연을 쉽게 접하고 교감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같은 조사에서 세종시의 1인당 공원 면적은 57.6㎡로 전국 평균 11.3㎡의 약 5배, 서울 4.7㎡와는 1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행복도시는 구상 단계